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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왔다..
게시물ID : lol_4857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모범
추천 : 0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5/05 07:57:02
2.jpg

승급전 막판.
 
 
 
게임 결과에 상관 없이 픽이라도 올바르게 가고싶은 내 바람은 철저히 무시한 채로 역시나 5픽은 뜬금없는 봇파괴를 갈 것을 주장했다.
 
 
"깝치지 말고 제대로 된거해라 씨1발아" 라는 1픽의 날카롭고 거친 일침.
 
 
5픽은 "하.. 안되겠네. 잘못되면 저새1끼 탓해라." 원딜 포지션이 남아있던 막픽을 벨코즈로 마무리 짓는다.
 
 
채팅창은 육두문자가 오갔고, 카운트가 내려가는 동안 누군가 닷지 해주길 바랬으나 그렇게 그대로 게임이 시작
 
 
로딩창을 바라보며 담배를 한 대 폈다.
 
 
'개자식들..'
 
 
괜찮다. 패승승중이니 이 판을 진다 해도 한 판의 여유가 있고, 승급전 중 픽창트롤을 세 번이나 만났지만 운좋게 모두 닷지로 결렬됐다. 이번엔 정말 승급이다. 느낌이 좋아. 탈론 너만 믿는다. 넌 브론즈의 카운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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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실버5나 브론즈1이나 차이 없겠지만.. 제가 브론즈에서 겪었던 수모와 고통들이 생각나면서.... 브론즈 탈출이 정말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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