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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개념이 대세인가...?
게시물ID : gomin_7950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대하지마
추천 : 14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8/07 04:06:23
저는 호프집에서 점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일을 하고있는대  남자둘에 여자둘 테이블이 들어왔습니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주문을 하더군요
 
20살 손님들인대  그중 여자손님한분이 예의을 밥말아 먹고 똥으로 싼건지 말투가 영 난 싸가지없다 이시더군요
 
머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7살이나 많고 늙은 재가 평상시처럼 넘어갔습니다.
 
시간이 좀지나고  20살 여자알바아이한태 바닥을 쓸라고 시켰습니다.
 
그래서 알바아이가 바닥을쓸며 싸가지 없는  테이블 옆을 지나가는대  ..
 
쓸고있는쪽에  침을 퉥~~~
 
전  에....모 술좀 마셔서 취해서 그런거갰지.. 하는대  여자알바 아이한태 이러는 겁니다.
 
알바 이름을 부르며 야너 일로와봐이러길래 
 
아 아는 사이에 좀취해서  장난이 심한건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여자알바아이를 불러 아는 손님이이니? 물어보니
 
그냥 아는 사이라고 말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그 무개념 여자손님을 처다보는대 이런말을 하더군요
 
"저년  고등학교때  나한태 말도 못붙이던 년이라고 그러니까 막해도되"
 
하.. 어이가없더군요  그러는 사이에 알바아이가 또 그쪽을 지나가는대 
 
무개념 썅년이  야 일로와바 요기 다시쓸어! 일로와보라고 이러길래  내가 열받아서
 
대신 갔습니다. 
 
손님 말을 너무쉽게 하시네요? 일하는 사람한태 무슨말을 그런식으로 합니까?
 
이랬더니 옆에일행들이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대  역시나 이 이 무개념은 
 
내가 내돈내고  술마시러 와서 알바 부리겠다는대  무슨 상관이냐고 당신이 먼상관이야?
 
이러더군요..
 
재가  "당신이 저알바 월급주나요? 그쪽이 요기 사장이에요? 학교에서 도덕 안배웠어요?
 
왜 그딴식으로 말을해요?
 
라고말하니  옆에일행들이 무개념 입을 막고 죄송하다고 말하길래 
 
어차피 싸움말 날거같고 알아들어처먹어야  말을하지라는 생각에 
 
일하는사람이고 친구였던거 같은대  그런식으로 말하지마세요 그리고 계속 이러실거면 그만 계산하고 나가세요 당신같은 손님 안받아도
 
저희 밥먹고 삽니다. 라고 말하고
 
카운터로 돌아오니...
 
아주그냥 테이블에서 무슨 두더지도 아니고 일어섯다 친구한태 잡혀 다시안고 그걸반복하며 
 
저세끼 먼대 지랄이야, 내가 내돈 내고 술먹는대 저세끼 왜 지랄이야 등등등...
 
너내 저세끼가 하는말 못들었어? 나 손님이야 이러고있내요 ...
 
허참... 20살짜리 한태 저런말이나 들어야한다니 ..
 
지금도 뒤에서 욕하고있내요..
 
아이거 머 엿맥일 방법 없을까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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