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중국과 친선경기 당시 U-22 대표팀 ⓒKFA 신승호](http://www.kfa.or.kr/kfa_photo/201212/20121212104959.jpg)
작년 12월 중국과 친선경기 당시 U-22 대표팀 ⓒKFA 신승호
대한민국이 ‘2013 AFC U-22 챔피언십’에서 오만, 요르단, 미얀마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U-22 대표팀은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25일 자정(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서 진행된 조추첨식에서 우리 U-22 대표팀은 A조에 뽑혀 개최국 오만과 요르단, 미얀마와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우리 U-22 대표팀은 지난해 6월 미얀마에서 열린 이 대회 예선에서 4승 1무의 성적으로 본선에 진출한 바 있다.
제 1회 대회인 ‘AFC U-22 챔피언십’은 당초 올해 7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개최지가 오만으로 결정됨에 따라 한 여름 중동에서 대회를 진행하기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2014년 1월로 개막을 연기했다. 이에 이번 대회는 내년 1월 11일부터 26일가지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앞으로 2년마다 열릴 예정이며, 올림픽 개최 전 년에 열리는 대회는 올림픽 축구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게 된다. 따라서 ‘2015 AFC U-22 챔피언십’은 이듬해 열리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예선전이 된다.
◈ '2013 AFC U-22 챔피언십' 조추첨 결과
A조: 오만, 요르단, 대한민국, 미얀마
B조: 북한, UAE, 시리아, 예멘
C조: 일본, 호주, 이란, 쿠웨이트
D조: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글=손춘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