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퍼머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실히 메인 스토리는 악성향이 더 탄탄해 보이더라구양
악성향이면 라이트바가 붉은색, 선성향이면 푸른색으로 변하고
듀얼쇼크를 세로로 쥐고 락카를 뿌리는 것도(달그락거리는 소리가 정말 좋아서 계속 흔들기도 했어양)
터치패드를 이용하고 듀얼쇼크에서 소리가 나는 것도
뛰어 낼리때 자연스럽게 카메라워킹이 바뀌는 것도
자연원소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문명의 산물을 초능력으로 사용하는 것도
씡나는 음악과 화려한 그래픽 그리고 유머러스한 캐릭터까지
기발하고 신나는 게임이었습니다양
다만 볼륨이 부족하고
회차성이 부족하며
게임성마저 부족한데다가
페이퍼 트레일의 보상은 짜증날만큼 아쉽고
스토리는 정말 최악이네양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악성향의 엔딩은
희안하게도 여운이 남아서...
제 플레이 영상을 첨부하고 갑니다양
아 참고로 세컨드 선이라는 뜻은
별거 없대양
그저 인퍼머스라는 타이틀의 두번째 주인공이라 세컨드 선이라니...미쳤나 서커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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