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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게 이렇게 힘드나요?
게시물ID : gomin_795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ZkY
추천 : 0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07 10:10:58
나이 22에 동갑인 여자애를 좋아합니다. 근데 이게 그냥 짝사랑 그런게 아니라 그친구도 제가 좋아하는걸 알아요.
길거리에서 제가 첫눈에 반해서 번호를 얻고 몇개월간 계속 만나 왔으니까요. 그게 4월달이였으니까 4개월이 넘엇네요.
원래 연락을 자주 하면서 서로 마음을 알고 하잖아요? 근데.... 너무 힘드네요 연락을 먼저오는건 한번도 없엇구 제가 먼저하면 하루에 2~3번 카톡 하는거 뿐이네요..
 
그렇다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만나는데 만나서 어색하거나 그런것두 아니고.... 모르겠어요 이게 친구로만나는 것도 아니고 연인도아니고...
사실 그래서 고백도 했는데 아직은 때가아니다.. 나는 남자친구가 필요하지않다.. 좀더 길게보자.. 라고 하길래 얼마나 길게 봐야할지 모르겠고...
 
어제도 만났는데 집데려다주고 정류장가는데 제가 너무 비참한거에요..... 뭔가 자존심도 상하고 그래서 마음을 먹었죠 잊겠노라 연락을 안하겠노라
근데 버스탔는데 조심히 들어가라고 카톡이 와서 다시 설레고 기분좋고 그런거 있죠;
 
22살까지 한번도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다가 (약간의 고의성도 있어요ㅠㅠㅠ솔로가 편해서..) 사랑하는게 이렇게 힘들고 지치는지 정말 몰랐네요. 저는 연락을 많이하고 누군가를 사귀면 그친구만 보는 성격이지만 이친구는 전혀 반대라 연인관계가 된다고해도 힘든건 저뿐일거 같아서 이제 정말 잊으려구요ㅎㅎㅎ..
그래서 어제 조심히들어가라는 카톡에 잘자구 잘지내라고 보내고 마음 정리하려구요.. 정말 멍청해 보이나요?????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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