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하루에 10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24일)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보다 45명 많은 것으로, 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100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이후 118일 만입니다.

오늘(25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는 566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3,371명으로 전날보다 2만 5,968명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되더라도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는 2∼3주 정도 이후까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제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낸 수리모델링 예측 보고서에서 여러 연구팀은 1주일 후 신규 확진자 수가 현재보다 줄어 계속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