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혼자 사는데 너무 외롭네요..
아는 사람도 없고..
원래는 밝은 성격이었고 사람 만나는것도 좋아했는데
갑자기 주늑들고 밖에 나가는게 싫어졌어요..
나가면 혼자 다녀야하구요ㅠㅠ
집에 살때는 혼자 다니는것도 좋아했는데
주말되면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 짱 박혀있다가
더워도 밖에 나가기 싫고 혼자 다니는거 쪽팔리고..ㅠ
마트 가는거 조차 힘듭니다..
어쩌죠?ㅠㅠ
유일한 낙이 일하러 나가는것 ㅠㅠ
아 진짜.. 혼자 사니까 갑자기 안하던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내가 왜 이렇게 사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구요. 무서워요 ㅠㅠ
운동이라도 시작할까요?ㅠ
지하철 타면 서울 어느곳이든 갈수있는데..
갈만한 곳 좀 추천해주세요ㅠㅠ
집에만 있으니까 너무 우울하네요..
이번 주말에는 용기내서 한번 나가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