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보고 울컥했네요.
환갑이신 제 아버지께서도 30대에 접어든 저에게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그때 제대로 잡았더라면 이렇게 아들놈이 추운 광장에 촛불 들고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구요.
87년 광화문에 계셨던 아버지께서 이번주 토요일 오랜만에
아들놈 손잡고 광화문 가시겠다시네요.
오랜만에 아버지와 즐거운 시간 가져보려합니다.
우리 모두 촛불을 횟불로 만듭시다!
http://m.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7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