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비아그라로 시끄럽지만 의사들 타임라인은 대부분 리도카인에 더 ????? 하고 있음... 나도 솔직히 아 뭐 그래 비아그라 고산병 예방 뭐 그렇다 쳐... 근데 리도카인????? 뭥미????? 뭐하려고 저렇게 많이????? 계속 이 생각 하고 있다.
-청와대가 구입한 약 목록에서 수술 때나 필요한 비보험 약제인 리도카인 마취제류가 더 큰 문제 같은데 관심은 죄다 비아그라와 팔팔정에 꽂힘
-리도카인은 피부시술 받을 때 고통을 줄여주기 위해 극소마취시 사용되는 약물이다. 점 뺄때 주사 한 방씩 맞는 그 약물 말이다.
-저는 비아그라보다는 리도카인이 정말 이해가 안되는데요. 이게 부정맥 응급상황에서도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떨어지는 약이고 수술하는 병원도 아닌데 저 약이 왜 저렇게 많이 필요한건지? 리도카인의 용도를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이 여드름 주사, 필러나 다른 피부미용 술기, 꿰매기 외에 국소부위 마취를 위한 몇몇 부적절한 술기가 떠오를 수 밖에 없다.
-리도카인은 블럭마취라해서 피부시술이나 안면지방이식할때도 표면마취를 위해 흔히 쓰는 주사. 다만 그러기에도 양은 생각보다 많긴 하다. 지금으로썬 그 용처에 대해 이런 저런 추측만 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