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7되는 남자입니다

나름대로는 많은 종류의 책을 읽었다지만 현실에 치이다보니 라고할까요

"책좀 읽어봤다는" 알량한 근거없는 자신감인지는 몰라도

군대 전역을한 2010년 이후론 이렇다하는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15년이 지나는동안 제 책 선택의 기준이

편협하게 굳어져 버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여러분에게 추천을 받고싶습니다

종이책 한장한장 넘길때 느끼는 그 빠져드는 몰입감

마지막장으로 갈수록 일부러 천천히 넘기게 되는 그런 감각을 

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ㅎㅎ

지금까지 읽어본 책들은

1세대 판타지 무협소설 대부분
2세대 양판소설

영미권(? 구분하고 읽지 않아서 모호하지만)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다빈치코드
셜록홈즈
아가사 크리스티

 별로없군요 반성합니다 ㅠ

일본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2010이전 작품 모두)
미야베 미유키 소설
은하영웅전설
라이트노벨류 조금

기타
베르나르베르베르 (신 전까지 전작)
삼국지
초한지

국내
조정래 선생님(아리랑 태백산맥 한강)
박경리 선생님(토지)


아 너무 적어서 부끄럽습니다

추천많이 해주셔서 개안시켜 주세요

참고로 제일 전율돋았던 작품은

미야베 미유키 모방범

태백산맥과 한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