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야자타임 이런 거 말구요.
우리 부대 기준으로 정답은
다리 찢을 땤ㅋㅋㅋㅋ
이 순간만큼은 뭔 소리가 나와도 대략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이걸 핑계로 너무 뻔하게 들이대는 경우나 패드립(!!)만 아니라면 나중에 웃음소스로나 활용되는 정도?
대충 유형은 1. 비명(다들 경험 있으실 듯) 2. 욕(자주는 못 본듯) 3. 신음(-_-;;;) 4. 오열(보통 1~3과 동반)
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후임은 1로 시작하여 2로 갔다가 뭔 알 수 없는 방언 비슷한 소리를 내더니 틀라이막스에서
"엄마 척추~~~엄마~~엄마 척추!!!"
본인만 울고 나머지 모두 땅바닥을 구르며 웃었단..
그러고 보니 군대 태권도만큼 비실용적인 지꺼리도 드물 거 같은데 요즘은 크라브마가니 무사트니 실전적인 흐름으로 가는 것 같으니 전군까진 아니더라도 전투부대엔 보급되길 바라는 겉 무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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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이틀 정도는 똥을 그냥 화장실 안 가고 바지에 싸버리고 싶었다능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