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라는 사이트를 오유에서 듣기만 했지
들어가본 적은 없습니다. 일부로 들어가서 기분나빠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좀전에 이계덕기자님의 글을 읽고 생각이 바꼈습니다.
세상에 어떻게 그런 글을 쓸수있는지
차마 제손으로 그 글의 제목에 뭔지 못 적겠습니다.
그 글을 읽고 너무 마음이 아팠고 또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이상하게 돌아가지만
사람으로 지켜야할 최소한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글을 적은 사람은 그 최소한이 없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런생각을 할수있는지 그리고 그런 글을 공개적으로 올릴수가 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전에도 몇번 세월호관련 악성 댓글이 있어서
신고하려고 했지만 어디에 어떻게 신고하는지 몰라서 못했고
사이버경찰에 들어가면 된다는 글을 읽고 들어가봤는데 부서도 너무 많고
실명으로 해야 한다는것에 거부감이 있어 주저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안될것 같습니다.
정말 이제는 신고를 해야겠습니다.
일베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봤습니다.
정말 이상한 글이 많았고 그 글을 읽으면서 제 머리가 이상해지는것 같았습니다.
이계덕기자님이 올린글은 이미 삭제되었는지 주소도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관련글을 찾아서 악성글은 신고했습니다.
이제는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