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종례시간.. 우리 반은.. 45명..(흠..;; 어떻게 나누다보니.. 옆반은 33명인데..;;쳇..) 한두명 안와도 티도 안나겠건만.. ROTC출신의 우리 담임선생님.. 꼭 안온애들 어디갔는지 묻는다.. 그날은 나랑 고1때부터 3년간 같은반을 해온.. 김모군이.. 종례시간에 늦었다.. 참고로 김모군은.. 1학년때부터 트롤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메테오를 입으로 쏘는 트롤..ㅡ.,ㅡ;;; 대충 평소 모습을 가지고 붙인거지만.. 참 잘붙인 별명이다 하는 생각이 드는건.. 쿨럭.. 리니지 캐릭 하나를 학교 다니면서 60까지 키운 전력이 있는 고모군.. 김모군 어디갔나? 하는 선생님의 질문에.. 순간적인 대답.. 용던갔을걸요? 순간 반 애들.. 분위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