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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채팅에서 인내심 싸움.
게시물ID : freeboard_3690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성게군
추천 : 1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9/27 23:48:09
대화가 끝난지는 11시 40분 쯤 45분 쯤 잠시 대화재개 후 현재까지 끊기지가 않고 있다.

가슴이 초조하다.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그치만 나도 나가기가 싫다. 끝까지 해보자. 


 <가가라이브 랜덤 채팅>
GagaLive.kr 랜덤 채팅 서버에 접속되었습니다.
 [점프디스크] <무료 다운로드 전원 제공>
랜덤한 사람이 대화방에 입장했습니다. 편하게 대화하시길 바랍니다!~
낯선 상대: 안녕
당신: 안녕
낯선 상대: 응
당신: 친절하네
낯선 상대: 난 윤진이야
낯선 상대: 너는
당신: 인사를 해주다니
낯선 상대: 난 착하거든
당신: 난 여옥이야
낯선 상대: 전여옥이야?
당신: 응
낯선 상대: 시발
당신: 씨발 네 눈도 파줄까
낯선 상대: 내가 너땜에 빡쳐서 살수가 없다
당신: 궁예로 만들어 줄까
낯선 상대: 아오 진짜 변태같은년..
당신: 미안하다
낯선 상대: 미안해 이제 여옥이라고 하지마
당신: 응
낯선 상대: 나 전여옥 싫어한단 말이야
당신: 너 윤진이니?
낯선 상대: 응
당신: 난 명박이야
낯선 상대: 아씨발
낯선 상대: 너 진짜..
당신: 지금
낯선 상대: 야 나 욕하기 힘들어ㅠㅠ
낯선 상대: 그만해..
당신: 난
당신: 청와대에서
당신: 널 지켜보고 있다
낯선 상대: 나 지금 입에서 욕나올뻔했어
당신: 내가
당신: 말만하면
당신: 너
당신: 끝이야
낯선 상대: ㅋㅋ웃기지마 
낯선 상대: 못생긴 씨발놈이
당신: 난 지금 널 웃기고 있지 않는데
당신: 내가 비록 일본태생이라도
당신: 웃지마
낯선 상대: 아 근데 좀 슬프다
당신: 미안하다
낯선 상대: 응
당신: 나
낯선 상대: 이명박 얘기 하지말자
당신: 미안하네
낯선 상대: 괜찮아..
당신: 하지만
당신: 고통을 잊어선 안되잖아
당신: 자꾸 언급해야하잖아
낯선 상대: 언급은 해야하지만 이런 식은 아닌데
당신: 어째서
낯선 상대: 이건 고문이야..
낯선 상대: 너왜 너를 그런 미친새끼로 만들어
당신: 난
낯선 상대: 그거는 자학이지
당신: 스스로를 희생하면서
당신: 남들에게 문제의식을 일깨우는거야
낯선 상대: 그럼 나한텐 안해도 되는데..
당신: 그러니
당신: 다행이다
낯선 상대: 나한테 하면 그건 고문밖에 안돼
낯선 상대: 팀킬이야
당신: 너 나 말고도 다른 사람 만났지
낯선 상대: 어떤 사람?
낯선 상대: 사람은 많이 만났어
당신: 흑
당신: 나쁜 새끼
낯선 상대: 이상한 상황극 하지마...
당신: 내가 왜 상황극을 하니
당신: 난 웃겨야 할 의무도 없는 걸
낯선 상대: 그래
낯선 상대: 알았어
당신: 난 진지할 뿐이야
낯선 상대: 거짓말
당신: 내가 널 만나기전
당신: 난 상처를 받았지
낯선 상대: 왜?
낯선 상대: 사람들이 여옥이가 누군지 몰라?
당신: 아니
낯선 상대: 그럼
당신: 그 녀석은
당신: 아는게
당신: 젖밖에 없었어
당신: 나에게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두유노 젖이라더군
낯선 상대: 아 존나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그래도 다행이네
당신: 어째서
낯선 상대: 더 이상한 애들도 많아
당신: 그게 니가 아닌지 난 두렵다
낯선 상대: ㅋㅋㅋㅋ
낯선 상대: 아닐거야
당신: 정말 그럴까
낯선 상대: 그랬으면 좋겠어?
당신: 아니
낯선 상대: ㅋㅋ그럼 잊어 그냥
당신: 널 잊으면
낯선 상대: 그런 애들 한둘도 아니고
당신: 난 어떡하니
당신: 날 버리는 건희
낯선 상대: 너 대체 어디서 왔어
당신: 떠다는 건희
당신: 글쎄
당신: 내가 머리가 좀 나빠서
당신: 내가 태어날 적을 기억을 못해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
낯선 상대: 뭐야
낯선 상대: 여자는 맞는것 같고
당신: 그 동안 나를 추리한 건희
낯선 상대: 그냥 보이는거야..
낯선 상대: 미안해ㅠㅠ
당신: 네가 허경영이라도 되는 거니
낯선 상대: 아니야..
당신: 그래
당신: 난
당신: 아이큐 430이 아니면
당신: 싫어
낯선 상대: 왠지 니가 소드에서 온 것같다
당신: Sword?
낯선 상대: 소울드레서? 맞나
당신: 그게 뭐지
낯선 상대: 아니구나 미안 깝쳐봤어
당신: 패션사이트구나
낯선 상대: 그럴거야 아마
낯선 상대: 나도 잘..
당신: 그곳에서 왜 이런 걸 하겠니
낯선 상대: 맞구나
당신: 넌
당신: 정말
당신: 추론능력이 떨어져
낯선 상대: 알았어 미안해..
당신: 넌 항상 미안하다고만 하지
낯선 상대: 응 지친다
당신: 미안해
낯선 상대: ㅋㅋㅋ왜 니가 미안해
당신: 나도
당신: 미안하고 싶어서
당신: 미안해
낯선 상대: 사실 내가 소드에서 왔어 미안해
당신: 그렇구나
당신: 너 패션에 관심이 많니?
낯선 상대: 아니 거기는 치킨카페야
당신: 응?
낯선 상대: 사람들이 다들 치킨만 찾아
당신: 넌 나를 혼돈 속에 빠드리고 있어
낯선 상대: 하여튼 그런 곳이야
낯선 상대: 패션카페의 탈을 뒤집어쓰고 치킨을 추구해
당신: 흠
당신: 소드라면
당신: 넌 여자일 가능성이 높은가
낯선 상대: 나 남자같아?
당신: 응
당신: 무섭다
당신: 우람한 덩치가 느껴지는 말투야
낯선 상대: 슬프다..
낯선 상대: 우람한 덩치는 맞는데 여자야..
당신: 흑
당신: 그럴수가
당신: 여자일리가 없는데
낯선 상대: 여잔데..
당신: 그럴 순 없어
낯선 상대: 미안해 여자라서
낯선 상대: ㅠㅠ
당신: 이런 여자는 단 한번도 보지 못했어
당신: 난 그대에게서 남성을 느꼈지
당신: 여성을 느끼진 못했는데
당신: 내가
낯선 상대: 그런 얘기는 많이 들어
당신: 틀렸었던 건가
낯선 상대: 나 레즈비언이니깐..
당신: 아
당신: 그대는 남성이군요
낯선 상대: ㅋㅋㅋ남자는 아니야
당신: 날 속이지 마세요
낯선 상대: 진짜라니까
당신: 남자가 아니라면
당신: 사회적 성을 변환한자인가여
낯선 상대: 음 그것도 아닌데
낯선 상대: 나 그냥 여자야
당신: 그럴리가
당신: 이거
당신: 너무나
당신: 충
당신: 격
당신: 이
당신: 크
당신: 군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신: 요
낯선 상대: 뭐야..
낯선 상대: 뭐가 충격인데
당신: 난 처음부터 끝까지 당신을 남자로 여겼는데
당신: 당신이 여자라면
당신: 내 믿음이
당신: 헛된 것이잖아요
낯선 상대: 내가 처음에 남자라고 했나..
당신: 흠
낯선 상대: 나 처음에 윤진이라고 하지 않았어?
당신: 그거 남자이름이잖아여
낯선 상대: 아
낯선 상대: 내 이름 남자이름이었구나
당신: 네
낯선 상대: 몰랐어..
당신: 그런가
당신: 몰랐다니
당신: 당신의 인생에 삼삼한 슬픔을 느낍니다
낯선 상대: ㅋㅋㅋ아무 상관 없어 그런거랑
당신: 난
당신: 여태껏
당신: 당신이 윤진이라는 걸 믿지 못했는데
당신: 물론 지금도 그러해요
낯선 상대: 믿지 마세요
당신: 죄송합니다
낯선 상대: ㅋㅋㅋ뭐야 급사과해
낯선 상대: 왜 존댓말 하는거야 갑ㅁ자기
당신: 전
당신: 그저
당신: 모든 것을 회의했을 따름이에요
낯선 상대: ㅋㅋ힘내
당신: 나와 이야기 나누고 있는 당신조차
당신: 전 믿지 못해요
낯선 상대: 나도 슬슬 지친다
당신: 아
당신: 언젠가 당신을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아요
낯선 상대: 이제 헤어지자 가서 과제해야겠어
낯선 상대: 뭐야
낯선 상대: ㅋㅋㅋ
당신: 나에게 지친다고 한 사람이 있었죠
당신: 그치만
당신: 난
당신: 나도 지쳐서
당신: 지금도
당신: 지쳐서
당신: 힘들다
당신: 건초염에 걸린 것 같아
낯선 상대: 힘냉
당신: 그리고
낯선 상대: 괜찮아질거야
당신: 반전을 알고 싶으신가요
낯선 상대: 뭔데요
당신: 당신의 추리는 틀렸어요
낯선 상대: 언제는 맞았다고 했어?
당신: 난
낯선 상대: 남자야?
당신: 왜소한 작은 난쟁이 같은 남자죠
낯선 상대: 음 좀 그런게 느껴지긴 했어
당신: 키보드 조차
당신: 누르기가 힘드네요
낯선 상대: ㅋㅋㅋㅋ
낯선 상대: 뭐야 그게
당신: 제 손가락은
당신: 모기의 눈과 같아요
낯선 상대: 잉 싫어
당신: 박쥐의 배설물에 섞여나오죠
낯선 상대: 아 그건 혐오다
당신: 하지만
당신: 모기의 눈은
당신: 고급음식인데
당신: 식견이 부족하네요
낯선 상대: 난 먹기 싫어
당신: 좀 더 세상을 경험할 필요가 있군요 당신은
당신: 꼬꼬마 같은 아이에요
낯선 상대: 난 지금 사는 세상도 버거워 충분히
당신: 죄송합니다
당신: 삶의 힘겨움을 깨우쳐드렸네요
당신: 잊고 사는 게 제일인데
낯선 상대: ㅋㅋㅋ나 이제 갈게
당신: 빌어먹을 난 배려가 없어요
당신: 잘가세요
낯선 상대: 정신차려
당신: 이곳은
당신: 오유입니다
낯선 상대: 응 너 내가 옛날에 봤던
낯선 상대: 김태식같다
당신: 그 기분 나쁜 이름은 뭐지
당신: 아
당신: 악
낯선 상대: ㅋㅋㅋ
낯선 상대: 내 첫사랑 무시하지마
당신: 으
당신: 윽
낯선 상대: 찐따였지만
당신: 흑
당신: 쭈구리였나
낯선 상대: 오유에서 왔어?
당신: 난
당신: 오유에 있지만
당신: 내 정체성은
낯선 상대: 아까 어떤애랑 오유가 아직도 있냐고 엄청 놀랐는데
당신: 아니
당신: 이럴수가
당신: 오유가 얼마나 커지면서 더러워졌는데
낯선 상대: 그거 내가 고등학교 다닐때도 망해가던 거였어
당신: 난 2002년 부터 해왔던건데
당신: ㅠㅠ
당신: 으악
당신: 으헝
당신: 흐윽
낯선 상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002년이래
당신: 으윽
낯선 상대: 완전 옛날이야
당신: 망해가다니
당신: 계속 발전해왔는데
당신: 오유는 마치 한국 같은 곳인데
낯선 상대: 정말?
낯선 상대: 그건 아닌것 같은데..
당신: 2002년의 오유는
당신: 정말
당신: 듣보잡 난무하는
당신: 하나의 사이트였지만
당신: 지금은
당신: 그래도
당신: 웃대 디씨 오유는 알아주는데
당신: 음
당신: 어째서이지
낯선 상대: 웃대랑 오유랑 죽지 않았나..
당신: 헐퀴
낯선 상대: 하긴 요즘 디씨도 그렇더라
당신: 헐
당신: 디씨가
당신: 죽었다면
낯선 상대: 내가 한참 디씨 할때는 웃대랑 오유 망할때였고
당신: 우리나라 모든 사이트는
낯선 상대: 지금 디씨가 죽는게 아니고
당신: 사망한 건데
낯선 상대: 옛날만 못하단거지
낯선 상대: ㅋㅋㅋㅋ
당신: 요즘
당신: 잘 모르시나보네여
낯선 상대: 디씨는 꾸준히 갔어
당신: 어느 갤 다니시는지
낯선 상대: 비밀이야..
낯선 상대: 서로가 창피해하는 갤 다녀
당신: 코갤러인가
낯선 상대: 코갤은 안가ㅋㅋㅋㅋ
당신: 으악
당신: 글쎄요
당신: 코갤 스갤 와갤아니면
당신: 다 정전갤 급인데
낯선 상대: 그중에 있어
당신: 아
당신: 와갤인가
낯선 상대: 닥쳐..
당신: 아
당신: 한때 와우를 했었지
당신: 음음
낯선 상대: 아 몰라 나 갈게
낯선 상대: 안녕ㅋㅋㅋ
당신: 우리의 이별은
낯선 상대: 전화해
낯선 상대: 빠이
당신: 새로운 만남이 되겠죠
당신: 안녕하시길
당신: 어 왜 접속이 안끊겼지
낯선 상대: 안끊었으니까
당신: 헐
당신: 난 파이어폭스지만
당신: 당신은 IE일텐데
당신: 정말
당신: 할일 없는 사람이군요
낯선 상대: 아 딴거 하고있었어 나갔을줄 알고
당신: 이
당신: 아
당신: 난
당신: 먼저 전화를 끊지 못하는 순선한 마음씨를 가졌는데
당신: 냉혹하게 끊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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