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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런 그녀가 부럽네요
게시물ID : gomin_1080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살미수자
추천 : 0
조회수 : 4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6 00: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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놔달라 잊어달라 원망해라 미워해라

나에게 이래라저래라하고

아무리 내가 보고싶고 그리워 죽을것같아도
잘 참아내는 그녀가 부럽네요

내 전화를 받고도
그녀는 아무렇지 않더군요..
참 부러워요 그리 어른스런 사람이라서

난 언제까지나 그녈 사랑할건데
그러지 말아달래요 자길 기다리지 말아달래요
짝사랑도 못하게하네요

참 비겁하고 속 좁은 나입니다
그녀도 나처럼 아파하고 슬퍼하고 그리워했음 좋겠네요
좋은 여자 만나라는 말을 참 쉽게하는 그녀...

서로 껴안고 키스하고 관계를 맺고 함께하고 같이 나눳던 추억
다 잊었을까요
내겐 남아있는데 몸깊숙히 마음깊숙히 남아있는데 지워지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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