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피자랑 까르보나라랑 느끼하다고 못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어느새 미친듯이 좋아하는 저를 발견했어요. 네, 집에서 인정하는 치즈덕후가 되었어요!
빠네란걸 먹어본지 얼마 안됐는데 완전 신세계!!!!!
파스타도 맛나고 촉촉히 소스에 적셔진 빵이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꿀에 찍어먹는 피자(=고르곤졸라)가 있단 걸 알고 충격이였는데 이젠 헤어나올 수가 없어요 ㅠ.ㅠ
전 소스 걸쭉하고 찐~~한 크림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종종 그렇게 부탁하곤 하는데요
마지막 스파게티가 정말 맛있었어요. 너무 진하지도 않고 간도 딱 잘배서. 캬! 연신 맛있다를 연발했던.
다시 가보니 이사갔더라구요 흑흑...
매콤한 치즈 불닭과 치즈 떡볶이!!!
매운거 엄청 못 먹는데도 스트레스 받으면 생각나니깐요. 네 ^.^ 저같은 사람에겐 치즈토핑은 필수입니다.
매운 건더기에 치즈 휘리릭 감싸서 먹으면 히... 사랑해요 치즈느님 ^.^
치즈하면 빠질 수 없는게 핏자인데, 중간에 치즈감자후라이도 섞여있네요.
마지막 사진은 제가 만든 피자인데 ㅋㅋ 소시지랑 옥수수랑 치즈랑 엄청 다 집어넣었어요
먹은 사람들도 다 최고라고 손 치켜들고 치즈로 위아더월드가 되었던 날.
여러분 치즈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