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생 우유 그러니까 흰 우유를 잘 못먹거든요. 먹으면 배가 꾸룩꾸룩한 느낌나구 설사도 해요.
그래서 왠만해서는 두유를 먹는데
몇일전에 깔루아를 사서 우유랑 섞어먹는데, 생각해보니까 깔루아랑 섞어먹었을때는 배가 아픈적이 한번도 없는거에요.
우유랑 술이랑 섞었을때, 기포라든지 열이라든지 냄새라든지 무슨 반응이라고 일어날게 없는거같은데..
왜이런걸까요.. ?
제가 그냥 생우유 먹기를 싫어하는건가요?
아니면 다른 우유 잘 못드시는분들도 술에 타면 잘 드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