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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6만원 일당설' 정미홍 사과 받아들일 수 없는 이유
게시물ID : sisa_509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건추적자
추천 : 2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06 11:08:33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더코칭그룹 대표)는 좀 이상하다.
일반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은 일을 가끔 벌인다.
그런 그가 또 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그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와 관련된 글을 하나 올렸다. 그 내용이 충격적이다.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단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고 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정 대표는 SNS상에서 한참 논란이 되는데도 한동안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았다.
그러다 자신의 주장을 불과 몇 시간 만에 번복했다. 그리고 사과했다.
그는 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대목에서는 기가 막히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전 국민이 지금 세월호 참사로 인한 슬픔에 싸여 있는 이때,
박근혜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에 청소년이 참가했다고, 근거도 없고 확인하지도 않은
‘6만원 일당설’을 제기해놓고 이제 와서 아니란다.
굳이 비교를 하면 사람을 죽여놓고, “잘못 죽였다”고 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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