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친구들한테 최선을 다하는데, 그만큼 저를 좋아해주는 친구가 생길때도 있지만 아닐때가 더 많아요.
저한테는 좋은 친구가 아닌 친구가, 다른 사람들한텐 좋은 친구일때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파요.
사람 자체가 나쁜게 아니라는 거잖아요? 제 친구들은 모두 알고 싶어하면서, 자기 친구는 꽁꽁 숨겨두는 친구가 있어요.
둘이 만나는건 괜찮지만 자기 친구랑 뭐할때 저를 데려가는건 싫어해요.
이번에도 자기가 먼저 집에 초대해놓고, 그래서 저도 휴가삼아 내려갈 계획이었는데 다른 친구가 자신을 초대했다고
저보고 그 지방에 다른 친척집에 2일을 가있으라고 그러더라구요...자기가 초대해놓고.
보통 안그러잖아요? 자기가 집으로 초대해서 지방까지 비행기타고 내려가는 친구인데...
제가 준 선물은 별로 좋아하는거같지도 않더니 훨씬 싼 다른 친구의 선물은 너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고 행복해하고...
만약 나쁜 사람이라 저를 나쁘게 취급하는거라면 왜 다른 친구들한텐 그렇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