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글을 써볼게요 ㅋㅋ 막쓰는거라 뭔소린지 모르실수도ㅋㅋ 일단 저는 22살이고 미친듯이 남자입니다 그리고 제목 그대로 2년넘게 파닥파닥대고있는 싱싱한 생선입니다
2년전에 처음 그애를 봤을때는 음.. 한번 두번 만날때까진 별생각없이 그냥 놀자 하고 만났었는데 이게 점점 만날수록 빠져들더라구요 그래서 아직까지 혼자 좋아하고있습니다 물론 걔가 제가 자기를 좋아한다는걸 모르는건 아닌데요 그냥 좋아한다해도 자기같은여자 좋아해줘서 고맙다고만 하고 그냥 별다른 반응이없어요 그렇게 2년전에 몇번 보고 07년9월 중순쯤이었나 문자하고있는데 갑자기 그러데요 남자친구생겼다고 축하해달라고.. 솔직히 전 진짜 어이가없어서 답장으로 주저리주저리 막 뭐라고 써서 보냈습니다 뭐라고썼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어떻게 그럴수가있냔 식의 말이었던거같아요 그 후에 9월 20일 입대를하고 이번 8월 20일에 전역을했습니다 군대갔을때 처음 1년정도는 연락을 안했습니다 가끔 뭐하고사나 하고 싸이만 들어고보고요 그리고 짬좀먹어서 휴가때 한번보자 보자 보자 해도 군인은 안만난다면서 나중에 전역하면 보자하데요 그래서 알았다 그럼 나중에 보자 하고 또 한동안 그냥 싸이로 몇마디 주고받고만 하고.. 그러다가 이제 말년휴가중에 전화하다가 옛날 얘기가 나왔어요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옛날생각나서 웃고있는데 급진지해지면;; 전역하고 다시 봤을때 아직도 서로가 좋다면 그떄 한번 만나보자.. 라는식으로 얘기가 흘러갔고 통화가 끝났습니다 그렇게 여차저차해서 전역을하고 한 일주일동안 같은 지역에 있게되어서 주말빼고 매일매일 같이 만나서 놀았습니다 중간엔 그애 동생도 같이 데리고와서 보구요 동생은 아직 학생이라 술집을 못가니깐요 놀다가 집에보내고 저랑 그애랑 둘이서 술을 마시는데 그애가 자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2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한건 없다고 난 아직도 니 좋아한다고 그렇게 말했더니 고맙다고하데요 고맙다고.. 그러고 걔가 부산에서 학교다니느라 몇일있다가 부산으로 간다하데요 저는 그애한테 제가 부산갈테니 그때 또 보자 하고 헤어졌죠 그리고 부산에 가려는 몇번의 시도가있었지만 다 그애가 바쁘고 어쩌고 하는바람에 못갔습니다 솔직히 어장관리 당하는줄 알면서도 좋아하니까 당할수밖에없었어요 ㅋㅋ 그렇게 부산 가서 놀잔 약속 계속 펑크나고 어쩌고 하다보니깐 막 짜증나고 빡쳐서 있다가도 걔한테 문자 전화 네이트쪽지 싸이에 뭐 글이라도 남기면 그것도 좋다고 ㅡㅡ.. 또 기분 풀려서 벙쪄있고 제가 멍청해서 당하는것도 알고 걔도 별생각없이 그냥 친구로 저를 만난다는걸 알지만 참 기분이 요즘 뭣같애요 ㅠㅠ 또 이번에 추석이라 이쪽으로 오거든요 원래고향이 여기라서 제가 막 보고싶다 하니깐 이번에 가니까 연락하라고 하던데 이번에는 만나면 톡까놓고 얘기좀 해볼라구요 무슨생각인지..
아 이거 하나도 이해 못하실 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써놓고 읽어봐도 참 뭔소린지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말이 제일 어려운듯여 읽었을지 아닐지 모르지만 수고하셨습니다 클릭하시고 읽으시느라요ㅋㅋ
뭐 그냥 어장관리 당하는얘기 써봤는데 자세히 쓴건아니구요 중간에 빼먹은것도있네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 여자를 별로 안만나봐서 대가리에서 기발한게 떠오르는것도 아니고 ㅠㅠ 아무튼 주저리주저리 쓰느라 뭔소린지 진짜 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 이번 추석연휴때 만나면 다음주중에 이거 후기글 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