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2014년 6월 청와대에서는 피부 국소 마취제인 '엠라 5% 크림' 5개를 사들였습니다.
이 크림은 피부과와 성형외과에서 시술 전에 바르면 바른 부위의 통증을 잠시 줄여줍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레이저 하기 전에, 필러나 보톡스 하기 전에, 미용시술 하기 전에 미리 발라주는 마취크림 용도…”
크림이 피부 속까지 침투하진 못하기 때문에 큰 수술보다는 레이저 진료처럼 간단한 시술을 할 때 주로 쓰입니다.
[성형외과 전문의]
"아토피 피부염 있을 때 말고는 (다른 용도로) 특별한 경우는 없는 거 같아요."
청와대가 왜 미용시술에 주로 쓰이는 약품을 구입했는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11231943445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