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비폭력 시위 지지 발언…“평화 시위가 세상을 바꾼다고 믿어도 된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비폭력 시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2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캠퍼스를 찾아 ‘숙명여대 학생과 함께 하는 시국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숙명여대의 한 학생은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백만 촛불이 모였는데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신문 기사를 읽고 무력해졌다”며 “비폭력 시위가 아니라면, 폭력적 방법을 이용해서라도 내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