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 26일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여자 홀로 거주하는 원룸 주택에 침입해 A(27·여)씨를 성폭행한 안 모(32)씨에 대해 특수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안씨는 지난 20일 새벽 5시25분쯤 시흥시 정왕동 모 원룸 주택에 침입해 A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잇다.
 
안 씨는 범행 후 A 씨 집 우편함에 “네가 마음에 드니 내가 마음에 들면 메모지에 적어 우편함에 넣어달라”는 편지를 남겼다가 경찰에 붙잡히고 말았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성폭행을 해놓고 작업을 걸다니 미친것이 틀림없다”, “간 큰 성폭행범이다”라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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