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나한테 누구냐고 그런다..? 지나가다 핸드폰 주은사람이라고 말했다. 자신은 핸드폰주인의 여자친구란다....
" ㅡ.ㅡ^ 아놔~~~! 이거 대박인데~!!!"
어디냐구? 핸드폰 찾으러 온단다.. "저기여~~방금 핸드폰주인 여자친구한테 전화와서 찾으러 온다고 기다리는 중인데요..?" 라고 말했더니..잠시 정적이 흐르며 아무말 서로 못했다.
2번째 전화온 여자가 나랑 먼저 통화한 여자 그여자 누구냐고 뭍는다? 아놔~~내가 그여잘 어찌아는데? 나한테 누구냐고 물으면 난 머라 대답할까? 개념이 없다 ㅡ.ㅡ^ 그여자 전화번호 알려달란다..개념없다 ㅡ.ㅡ^ 이런식으로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2번째 여자와 통화하는데..
드뎌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첫번째여자 도착.. 청순하고 착해보였다 "혹시..핸드폰..?" 뭍길래 맞다고 했다.
내가 통화하고 있던 2번째 여자에게 다른여자친구 왔다고 전화바꿔주겠다고 해서 바꿔줬다. 난 참고로 사례비로 찜질방비나 2만원 받아서 회사사람과 찜질방 가려구 햇는데.. 일이 꼬이기 시작했다.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두명의 여자끼리 대화를 시작하는데 끝날 기미가 안보인다..
10분이 지났나...? 내가 중간에 얘기 끊고 찾아온 첫번째여자에게 다 해결된건가요? 하고 물을니 어깨를 들썩이더니 구석으로 가서 계속 통화한다.
10분을 더 기다렸다. 젠장..사례비 받기는 글른거 같군..
그냥 찜질방으로 들어가서 자기전 생각했다.. 어떤 결말이 났을까? 괜시리 궁금해진다.. 이런 양다리 걸치는 xxx같은 자식이 있기에 오유인이 안생기는거다.
그나저나.... 첫번째 여자는 순수하고 청순하고 연아스타일이였다면.. 두번째여자는 목소리만 들었지만 섹시한여자이엇을듯... 능력이 부럽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