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도 외로움 많이 타요.. 놀아줄 사람 없으면 계속 울구요. 그러다 지치면 이불 속으로
들어와 웅크리고 잠을 청하지만, 그러다가도 장난감 흔들어주면 금세 깨서 뛰어다니죠
저 없으면 찾아다니면서 울어요.
외롭다고 애기 데려오는건 이기적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얘를 평생 후회없이 데리고 살 수 있을지
확신이 섰을때 준비가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_^ 여튼 팔불출 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