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정도 된 얘기인데 그날 전날에 엄마랑 아빠랑 무슨 다툼이 있었나봄 아침에 엄마가 아빠한테 심퉁하게 대하는거임 ㄷㄷ 그리고 엄마가 아침부터 생선을 구우셨음 밥상이오고 엄마가 생선을 뜯어서 나랑 동생한테 줬음 근데 아빠한테는 생선을 하나도 안주는거임 이때 어제 뭔 일이 있었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음 아침 일어난지 얼마안되서 정신이 없어서 아무말도없이 그냥 밥먹고있었음 근데 갑자기 아빠가 " 와 봐라 이렇게 생선이 많다 " 라고 하시는거임. 아빠한테 고기 주는걸 본적이 없는데 ? 라고 생각하고 아빠 밥그릇을 보니깐 멸치를 들었다 놨다하시는거임 ㅋㅋㅋ 그리고 내가 멸치 먹을때도 " 와 아들 생선 많이먹네 " 이러시면서 암튼 그날 아침에 좀 웃겼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