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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류 甲
게시물ID : humordata_7958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루가
추천 : 4
조회수 : 15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5/27 11:56:57
이사를 한지 이제 두달쯤 흘렀다
이제 슬슬 이곳도 적응되기 시작하고 
그닥 먼저 집에서 멀리 떨어져서 온것두 아니여서 별다르게 달라진점은 없었지만
그래도 오래된 아파트 여서 상가가 후졌다
그런데 이사오는날 눈에 띄인 닭집 간판 
훌랄라 치킨집이 상가에서 영업중인게 보였다
사람도없는데 왠 이런곳에 훌랄라치킨인지 그런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외식을 워낙 좋아하는 우리 식구는 시간내서 언제 한번 가자고 마음속으로 약속을 했다
그리고 여차저차 해서 시간이 흘러 두달이 지났는데
아내와 우리 꼬맹이들과 산책겸 밖으로 나가던중
아내가 갑자기 배를 붙잡고 웃으면서 길바닥에 쓰러진다
명문도 모른채 
"왜? 머가?"
옆에서 바라보던 나로써는 이상한 아내에 행동을 주시하며 당황했다
말을 못할정도로 웃던 아내는 숨을 헐떡이며 
"여보! 우리 낚였어! ㅋㅋㅋㅋ"
도무지 알수없는듯한 내용의 말을 듣고
"무슨소리야?"
아내는 훌랄라 치킨집을 가리키며 
"저거!"
나도 그쪽을 바라보며
"뭐?"
나는 한참을 바라 보다 깨달았다
"아!!!! 낚였구나"
하지만 우리는 아직 그집에 가질 안았으니 낚시질에 잡힌건 아니라고
두달동안 우리 가슴속에있던 훌랄라는 날라갔다고 생각하며 
한참을 웃었더랬습니다 ㅋㅋㅋㅋ

어떻길래 착각을 했는지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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