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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여름 유치원생때 또래 귀신 봤던 제이야기
게시물ID : panic_795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렌스근섬유
추천 : 3
조회수 : 15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0 11:17:34
가슴이 답답하다고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고민이 댓글 두개로 어느정도 풀렸어요
저의 현실이 답답해서 그렇게 느껴젔다고 말해주셨던분 
말은 못했지만 감사드립니다
그때로 돌아가면 7살때니까..
10년전이네요 전 지금 고등학생1학년이구요
오유에 고민있어서 한번 글썼는데 다른 커뮤니티사이트보다 훨씬 더 착하신분들 많은것 같아요(제 주관적느낌) 
그래서 이렇게 씁니다
2005년이였겠네요 여름이였습니다
아주덥고 그땐 빠삐코가 350원이였고
와우 아시죠?그게 1000원에 팔았을때고
달팽이껌도 팔았네요 그시절 너무그립습니다..
마치 일본애니에 나올법한 한장면처럼 매미도울고 
작았던 저는 아이스크림흘리면서 코를질질흘리며ㅎㅎ..  일단 사건의 발달은 이랬습니다 제가 유치원을 그날 안갔을꺼에요 아마 너무 가기싫었어요 엄마랑 같이있고싶어서 초등학생중학생땐 생각안나더니 왜 지금와서 갑자기 생각이나는지..ㅎ아무튼 안갔는데 어린아이들은 아침일찍일어나서 뛰어댕기는거 아시죠?근데 전 그날따라 앉아서 멍때리고 싶었어요 그냥 물건에 호기심이있어서 분해하고 그랬었습니다 거실에 앉아서 혼자요 6살동생은 앉아있고 
어린저는 친척형이 군대에서 기념품으로 저에게 선물을 준 정말 해적들이 쓸뻡한 기다랗고 얇은 만원경인데 
그날따라 창문사이로 햇볓이 들어와 밝았어요 근데 그 만원경을 어쩌다가 물건만지다가 보게됬는데 제 어깨뒤로
거기에 제 뒤에 작은 체구에 저와 또래?아이같았는데 
 무섭지않았습니다 그아이는 지금도 컸을까요?귀신은 안크나..ㅋㅋ여자애였어요~눈은 검정색인데 없진않았던것같아요 약간 어두웠고 저를보며 살짝 웃고있었어요 전 순진한 나머지 그게 뭔지도 모르고 그냥 뚜러저라 처다봤어요 이게 무엇인가 친구가 놀러왔나?어렸을때 순진한 나머지 절대 무서운존재인 귀신같은 이런 생각은 하지도않았어요 그냥 뭔가 익숙한느낌이 들었어요 그 어린여자애한테요 귀신같지도않고 그냥 낯선 여자아이?하지만 낯설지 않았어요 처음보는 얼굴이지만 익숙하고 아는느낌이요 아시나요?처음와보지만 익숙한 느낌말이에요 그런느낌이였네요 저는 그때이후로 생각도안하다가 내가 귀신본적이있나?했는데 딱 떠오르더군요 그때부터 섬뜩했습니다 얼마나 무섭습니까 지금같았으면 만원경 버리고 목사님불러서 성경외웠죠..근데 왜 그땐 안무서웠을까요?
몰랐었나봐요 귀신이였는지 그 아이 편안곳으로 편하게 빛이 인도하는곳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저에게 그렇게 섬뜩하지만 아름답고 또 편안하며 신비한 체험을 하게 해준 그 친구에게 너무 고맙네요 여러분은 어렸을때 이런경험을 하신적있으신가요?전 똑똑히 봤고 몸소 경험했습니다 다른 무서운 이야기들과는 차원이다르게 재미없죠 하지만 전 아직도 생각이나네요..여러분은 어렸을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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