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무료한 마지막 휴일에 내일 출근을 생각하며 괴로워하다가 갑자기 롤이 생각나 담배만 챙겨서 선불요금이 남아있던 집앞 겜방으로 갔지요.
일단 전 롤 시작한지 네달? 정도 되었고 브론즈....입니다. 첫 배치고사에서 네판 연속 던지는 트롤을 만나 멘탈을 잡을수 없어 1승 9패로 브론즈 3에 갔어요. 그러다가 또 한참 지다보니 4까지 왔네요.ㅠㅠ 그래서 이젠 일반에서 300승은 채우고 랭을 돌리는게 실력도 늘고 1인분 이상 할 것 같아서 일반만 오래 돌렸어요.
잡설이 좀 길었네요.
오늘은 느낌이 좋아 손 풀겸 일반을 하고 랭을 돌렸죠. 4픽이었고 전 주챔이 쓰레쉬 레오나 알리이기에 서폿을 간다 했지만 5픽이 서폿한대서 간만에 징크스를 잡았죠. 이제 라인전에 들어가고 약 5분 쯤 지났는데..
갑자기 컴이 꺼지면서 선불요금을 다 썼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지갑을 찾았지만 집에...또르르.... 할 말을 잃고 담배를 피고 집으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