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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김민석이 밉고도 짠한지 모르겠다..
게시물ID : sisa_7960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1
조회수 : 12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1/24 13:14:05
2002년때 김민석이 정말 미웠다..
정몽준보다 더 미운게 김민석이었으니까..
 
노대통령이 김민석의 선택이 합리적이었다..라고 쉴드쳐도
미운놈은 미운거였다.
 
그이후 뭘해도 미웠다..
 
냉정하게 보면..당시 후보단일화 없었으면 참여정부가 없었다..라는건 맞는말이고
하루전 정몽준이 지지철회하지 않았다면 당선이 없었을지도 모르는일이다.
결과적으로는 참여정부탄생에 기여한건 사실이지만
 
배신자.. 변절자.. 철새..라는 이미지는 지금도 아직도.. 내 마음속에 있는건 사실이다.
 
 
김민석..
잘생기고..똑똑하고..말잘하고..
연설에 강약이 있고.. 굉장히 합리적이고..
당시 모두가 우러러보는.. 차차기 대통령이라고 불렀던 인물..
최초의 정치 아이돌.. 이라는 평이 맞을지 모른다..
 
15년이 지나고 지금보니
세월이 묻었는지... 말에도 당시에 보였던 자신감보다.. 굉장히 언어에 신중하고
강함보다는 부드러워진듯하니...
 
어찌보면 짠하다.. 연민도 있고..
 
유시민에 비교하는건 아니지만...유시민도 연거푸 선거에 떨어지고
통진당에 있을무렵.. 유해졌달까.. 세월이 묻었달까.. 언어에 신중하고 부드러워지고
강한 공격보다 부드러운 자기말을 우선하는게.. 참 짠해보였는데...
 
그런데 지금도 김민석이 미운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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