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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다보니 내가 너무 한심해요
게시물ID : gomin_796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oY
추천 : 3
조회수 : 38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8/08 00:06:42
짝남은 날 여자사람으로만 생각하는데
내가 밥은 먹고 다니는지 집에는 일찍 들어가는지 궁금해하지도 않는데
연락도 잘안하고...

나혼자 카톡  메세지창에 밥먹었냐고 적었다가 지우고 덥지?라고 적었다 지우고
결국 카톡 안보내고 그냥 짝남이랑 카톡했던 내용만 읽고

나는 짝남 보고싶어서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선물도 주고  막 퍼줬는데
짝남이 나한테 해준것도 없는데 나만 계속 짝남한테 퍼주는게 병신같음

그래도 얼굴이라도 볼려고 밥사주겠다고 오늘 불렀는데
좋더라 얼굴보니까

근데 뭐?소개팅시켜달라고?  내친구?
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ㄱㄱㅋㄱ...........


아무말못하고 알겠다 친구한테 물어보고 연락주겠다고 했는데
참....새삼 내가 참 병신같구나 라는걸 느낌ㅋㅋㅋㄱ
얘는 정말 날 여자로 안보는구나ㅋㅋㅋㄱ


얘는 진짜 날 생각도 안하는데
나혼자 돈쓰고 감정소비하고 참 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쪼잔하게  들릴지 몰겠는데 얘 얼굴볼려고 밥사주고
술사주고한돈만 아꼈어도 안쪼달리며 살텐데...

내가 니 옹달샘도 아닌데 넌 밥이랑 술만 먹고 가는구나

뱀같은놈...


하....친구한테 물어봐야겠죠?  소개팅할생각있냐고.........


진짜  오늘 잠못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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