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누리당이 드디어 제3당이 되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네요
물론 15%정도의 당지지율도 너무 과분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긍정적인 변화는 맞는거같습니다
(사실 썩어도 이렇게 상상을 초월하게 수준낮은줄은 몰랐습니다)
의외로 진정한 적은 자본권력이라는건 많은 분들이 깨닫지 못하고있는거같습니다
아직도 삼성스마트폰이 안팔리는걸 자기일처럼 걱정하는 사람들이나
재벌이 망하면 나라가 망한다는 재벌협박론같은 공포조성을 하는 사람이 많아요
제가22입니다만 제 친구들도 이상하게 재벌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시각입니다
제가 삼성재품 안쓴다고 하면, "그럼 쓸 물건이 어디있냐"같은 말을 듣네요
대기업들은 최순실일당에게 돈을 뜯긴 피해자라는 인식도 많고요
물론 지금은 박근혜-최순실 일당을 척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들이 척결되고 새누리당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고
정말 우리사회의 정의가 실현된것일까 라고 생각하면 계속 의문이 생깁니다
우리사회를 헬조선으로 만들고 있는 진짜 적들이 누구인지 국민적차원의 공감이 생겨야할겁니다
아직 갈길이 먼거같습니다.
글재주가없습니다. 다 보셨겠지만
최근에 인상깊게 본 장도리 2편 올리고 이만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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