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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 목사가 언급한 장 자크 그로하 검색을 했더니
게시물ID : sisa_7960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지러운세상
추천 : 21
조회수 : 317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11/24 13:40:30



2013.03.02 기사일부 내용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021105211
http://img.khan.co.kr/news/2013/03/02/l_2013030201000195200009061.jpg
          박근혜 대통령의 2002년 방북 사진. 사진 속의 인물은 왼쪽부터 신희석 아태정책연구원 이사장, 박근혜 의원,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 자크 그로하·지동훈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장이다.




그러나 유럽-코리아재단과의 관계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박근혜 자서전에 설명되어 있는 유럽-코리아재단 관련 부분은 다음과 같다.

“‘의원님, 북측에서 북한을 한 번 방문하시지 않겠느냐는 제안을 했습니다.’ 한국미래연합 창당 준비를 하던 즈음이었다. 내가 이사로 재임 중이던 유럽-코리아재단으로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하지 않겠느냐는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주한 EU 상공회의소 산하 재단인 유럽-코리아재단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축구공과 의약품을 보내는 등 꾸준한 지원활동을 펼쳤고, 유럽과 북한의 경협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제안을 해온 단체였다. 북한에서도 유럽-코리아재단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표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어 하던 차에 나를 포함한 재단 이사진을 초청한 것이다.” 

전후 맥락으로 보아 앞에서 박근혜 당시 의원에게 접근해 북측 제안을 전달한 인사는 장 자크 그로하 전 이사장이다.

장 자크 그로하 전 이사장은 젊은 시절 7년을 평양에서 보낸 뒤 다시 한국에 들어와 주한 EU 상공회의소에서 일하는 등 특이한 경력을 지닌 인물이다. 

과거 언론과 인터뷰에서 그가 밝힌 경력에 따르면 젊은 시절 중국의 대학에 연수를 갔다가 북한 지하자원 수출업무를 하던 홍콩 북아시아컨설팅사에 일자리를 얻게 된 뒤 평양에 파견되었다. 그가 평양에 체류하던 시기는 1986년부터 1992년

또 다른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차를 직접 몰고 청진 등 북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북한 체류 시절의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한 보수단체 인사는 “유럽-코리아재단이 많은 활동을 벌여왔다고 하지만 결성시기는 DJ가 평양을 방문한 1년 뒤인 2001년”이라며 “그 후 장 자크 그로하의 행적을 보면 단순히 경제인으로서 활동을 해온 인물로만 볼 수 없다”고 말했다. 간단히 말해, 남북한 정권을 연결하는 이중의 ‘에이전트’ 역할을 해온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통일부 관계자도 “통일부의 방북 승인을 받은 인사는 유럽-코리아재단 이사 자격으로 승인을 받은 박근혜, 신희석, 그리고 지동훈 이사장 등 3인이 전부”라고 확인했다. 한국 국적이 아닌 장 자크 그로하의 경우 방북 승인 대상이 아니다.

북측 에이전트로 지목되었던 장 자크 그로하 전 주한 EU 상공회의소 소장은 지난해 9월 소장직에서 물러났다. 
그의 이름은 최근에 EU 상의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발송한 초대장이나 발간하는 잡지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유럽-코리아재단 홈페이지는 현재 폐쇄된 상태다. 


2016.03.26 기사일부 내용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3261814191
http://img.khan.co.kr/news/2016/03/26/l_2016032601003791500294011.jpg

                박근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2년 5월 13일 접견한 뒤 찍은 기념사진


2002년 박근혜 당시 한국미래연합 대표이자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의 방북 이후 4년간 유럽-코리아재단의 활동을 담은 문서를 입수했다. 
문서에는 그동안 국내 언론을 통해서는 거의 공개되지 않은 재단의 활동 정황이 담겨 있었다. 
총 29페이지 분량의 이 문서는 북측의 모처에 재단 측의 ‘요망사항’을 정리하는 형태로 되어 있었다. 
문건에는 ‘유럽-코리아 재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관련 사업 현황’, ‘유럽-코리아재단 지원금 현황’, 그리고 2004년과 2005년 재단이 선발해 영국·독일·스웨덴 등지에 장학생으로 보낸 북측 학생 명단, 남측에서 접수한 용천역 참사 후원물품을 평안북도 인민병원에 기증한 영수증, 그리고 박근혜 당시 유럽-코리아재단 이사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주고받은 서신 등이 첨부되어 있다. 
서신은 2002년 방북의 후속사업으로 추진되었던 보천보전자악단 서울 공연 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교환을 주로 담고 있다. 
‘한국미래련합 박근혜 녀사’와 북측이 주고받은 편지도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것이다. 


<주간경향>이 입수한 유럽-코리아재단의 대북사업 문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참고자료로 제시되어 있는 ‘한국미래련합 대표 박근혜녀사’ 앞으로 보내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편지와 그에 대한 미래연합 대표와 유럽-코리아재단 이사 직함을 병기한 박근혜 명의의 답신 편지다. 북측이 보낸 편지는 다음과 같은 말로 시작된다. 

녀사께서 10월 15일부로 보낸 편지를 11월 2일 베이징에서 재중동포 강향진 녀성으로부터 접수하였습니다.” 
내용은 보천보전자악단의 서울 방문 공연을 11월로 예견하고 준비하던 중 준비시간상 여의치 않다며 내년(2003년)으로 미루는데 12월 초에 관련한 실무접촉을 갖자고 유럽-코리아재단 장 자크 그로아 이사장이 제안했는데, 그 내용이 박근혜 이사가 보낸 10월 15일자 편지와 내용상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아울러 북측은 “보천보전자악단의 서울 방문 공연 시기와 관련해 녀사의 정확한 의향을 알고 싶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녀사와 직접 련락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그에 대한 의견도 답신으로 요청했다. 

이에 대한 ‘박근혜 이사’가 보낸 11월 13일자 답신은 “귀 위원회에서 보내주시는 모든 서한은 잘 받아보고 있다”며 보천보전자악단 공연 연기와 관련, “실무접촉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이뤄졌으면 한다”고 간략히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http://img.khan.co.kr/news/2016/03/26/l_2016032601003791500294018.jpg


박근혜 대통령이 이사를 맡았던 유럽-코리아재단은 EUCCK에 설치된 기관이었다. 
EUCCK는 왜 하필이면 대선을 앞둔 시점에 세무조사를 받았고, 해산하게 되었을까
지동훈 이사장은 여전히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다. 
박 대통령이 언제부터, 어떤 경위로 유럽-코리아재단의 이사를 맡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박근혜 이사가 그만둔 시점과 관련해서 지 이사장은 이번 취재에서 “대선을 앞둔 2012년 9월 시점에 그만뒀으며, 다른 개인적인 직함들과 함께 신분적인 서류 정리 차원에서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외국인 신분으로 박근혜 이사와 같이 북한을 방문했던 장 자크 그로하는 이사장을 그만둔 이후 프랑스로 출국해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10-20
http://www.nocutnews.co.kr/news/4671802
北 "박근혜, 평양 행적 다 공개하면 찬양고무죄"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2002년 5월 평양 방문을 거론하면서 체류기간 행적을 공개할 수 있다고도 위협했다.

민화협은 "어처구니 없는 것은 10여 년 전 공화국 북반부에 와서 우리의 진정 어린 동포애적 환대에 너무도 감복하여 닭똥 같은 눈물도 흘리고 우리 인민들의 강렬한 통일 의지와 열망에 탄복도 하였으며 제 눈으로 직접 우리의 놀라운 현실을 보고 그에 대해 찬양하는 발언도 적지 않게 한 박근혜라는데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사실 평양체류 기간의 그의 행적을 다 공개해놓으면 '북체제 찬양, 고무죄' 등 '보안법'에 걸려 처형되고도 남음이 있다"고 주장했다.




위 두 번째 기사보면 김일성 무덤이 있는 만경대 관련 기사 글도 있는데 북한이 말하는 평양 행적 중 하나가 그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3021105211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603261814191
http://www.nocutnews.co.kr/news/46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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