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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알바를 시작했어요 (철컹주의)
게시물ID :
gomin_108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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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레네기
★
추천 :
3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5/06 23:17:59
중딩들 수업을 하는데
선불도 받고 기분 좋고 해서 옷을 막 샀어요
원레 옷이 더럽게 없어서 옷 못입는다는 소리 많이 들었는데
돈이 생기니까 관심이 생기고 꾸몄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듣는 옷 잘입는다는 소리와
잘생겼다는 소리를 6~7살 차이나는 애들한테 듣네요ㅠ
몇몇 이뻐서 내가 중딩이였으면 말도 못 붙였을 애들이
멋있다고 쫄레 쫄레 쉬는시간마다 저를 보러 오는데
너무 설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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