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 쉽지 않았습니다~
초반에는 좀비 소리만 들어도 심장박동 소리가 제 머리안에서 울리는거 같았습니다.
특히 건물 1층에 파밍하고 있는 중에 뚫고 나오는 좀비는 제게 주온과도 같은 존재였죠
욕도 나오더군요 "오 씨x.."
이제는 긴장도 되긴하지만 그려려니 합니다.
이 사진은 왼쪽이 BANO님 그리고 오른쪽이 Curry님
황금연휴 초반에 게시물을 올려서 같이 만난 분들입니다.
제가 스카이프가 안되서 두분다 토크X으로 끌어들이게 되었네요.
분명 만나자고 이야기가 나올 때 창밖이 훤했지만
만난 순간에는 이미 밖은 어둠이 깔려있더군요 ㅋㅋ
고작 만나는데 4시간이 걸렸습니다^^
정말 만났을때는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왜 이제 왔냐고, 고생했다고, 어디 배고프고 목마른데는 없냐고
'힐끔?'
'기쁨의 포복'
비가 내려도 저희는 다음 도시를 목표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데이즈 맵 한바퀴 거리를 다 돈거 같더군요.
다행히 다른 플레이어는 만나지 않았지만 꼭 벤딧만이 아니라
좀비들과 싸우고 식량과 무기를 찾으면서 그렇게 새벽까지 하루를 보냈습니다.
'끗'
어느정도 DayZ 플레이에 익숙하던 차에
비운의 사건이 있었죠
이 일은 스샷이 없어서 생략하겠습니다^^
아직 알파버전이다 보니 버그는 고쳐저야 할 점이 많은거 같네요.
그래도 나중에 구현될 모습을 상상하자면 재미있어지네요.
결국엔 모든게 끝이 있는거 같습니다.
첫날 잠이 달아날정도로 재미있게 했던거 같습니다^^
다들 몸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게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