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국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밤샘토론에서는 보수와 진보, 양 진영을 대표하는 최고의 논객이 출격한다. 1988년 이 땅의 우익은 죽었는가라는 글을 발표해 논란의 중심에 섰던 보수계의 원로 양동안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와 진보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논객이자 정치인인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그리고 법리다툼의 칼을 겨눌 특수통 검사 출신 정준길 변호사와 민변 사법위원장을 역임한 최강욱 변호사가 열띤 토론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