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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2014년 아쉬웠던 점, 2015년을 위한 덕담 한마디 합시다
게시물ID : freeboard_796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로그래머
추천 : 0
조회수 : 25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6 17:43:09
여러분들은 2014년 한해를 보내면서 얼마나 아쉬웠나요?
잔잔하게 도란도란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n3gpz












4J96jlr3.gif

빚 청산을 하게 되었지만, 그 댓가로 집을 팔았네요.
전월세로 옮겼는데, 빚이 없어 좋지만 집이 작아져서 많이 아쉽습니다.

부모님께 결혼하고 싶다고 떼 썼네요.
돈 없는거 알면서... 일부러 그랫어요. 어머니 아버지 원망하는 마음이 좀 섞였던 것 같아요.
정말 잘못한 일 입니다.

어머니가 눈물 흘리시면서 '미안하다' 하셨어요.

우리 가족들 옹기종기 아옹다옹 모여 사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어릴 적 힘들었던 일들을 가족들이 모이면 하나 둘 씩 꺼내서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여튼 가족들에게 더 잘해주지 못해 많이 아쉬운 한 해 였습니다.

2015년에는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으로 즐겁게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해요...
불금이니까 싄나게 놀아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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