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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의가 정말 깨질까?
게시물ID : sisa_796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2/5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1/24 19: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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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절대 안깨질거라고 생각한다.
아마 10년뒤에는 더 공고하게 될것이다.
 
왜냐면..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20-50대는 학생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이다.
1996년도를 기점으로 학생운동은 망했고...
2000년 이후에는 최루탄 화염병 구경한번 못해본 세대이다.
 
이 말이 뭐냐..
국회의원 경력이던 정치인 경력에서 민주화운동.. 이라는 약력이 빠진다는거다
전설같은 인권변호사, 투옥경력, 위장취업, 지하투쟁조직 등은 약력에서 찾기 힘들어진다.
아마 앞으로 약력에서 진보는 학력, 시민사회단체 경력, 법조인이라면 변호경력등이..
보수에서는 학력, 기업경력, 법조인이라면 판검사... 정도..
 
그러면 사람을 뽑는 기준은?
정책... 즉 보수와 진보...
그런데 우리나라의 특성상.. 보수와 진보의 정책이 너무나 불분명하다.
우리나라 보수가 수꼴이라서 그렇지만...우리나라의 진보는 외국의 보수와 좀 가깝다.
그런데 서로의 정책이 접점에 수렴하는경우.. 가장 흔할거고.. 저번 대선에서 새누리가 재미를 보는 이유가 되지만
아마 10년뒤라면 현재 우리나라의 보수는 경제관련에서 약간 좌측으로 이동.. 할것이고
진보는 북한관련해서는 약간 우측으로 이동할것이다.. 즉 경제상황에 따라 서로 정책이 거의 비슷할수도 있다.
 
 
바로 승패를 결정하는건 여전히 지역주의라는거다. 미국처럼..
 
다시 지역주의 문제이지만.. 이러면 진보는 100% 진다.
100년이 지나도 진다.
 
일반적인 경우 선거는 항상 이런식이다.
서울 6:4 진보.. 경기 6:4 보수
호남 진보, 경상 보수
충청, 강원 스윙..
 
그렇다면 그나마 1:1 싸움을 하려면..
진보.. 민주당이 경상남도를 차지하는거다.
특히 지금 호남을 국민의당이 차지하는지금
언제든 6:4를 4:6으로 만드는 서울표를 못믿는 역사가 있는 지금
민주당이 기댈곳은 경상남도이다.
 
여기만 70% 이상 차지하면 앞으로 몇십년간 보수와 싸울 토대가 생긴다.
이래서 문재인 전대표가 중요하다..
경남출생..
그리고 경남에서 당선된 민주당의원이 중요하다..
이 사람들이 앞으로 진보가 살아나갈 종자씨 역할이 된다..
 
탄핵정국은 그래서 중요하다..
대놓고 선거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남에 더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거기 국회의원들도 더 뛰고..
대놓고 우리가 남이 아닌데 도와주라.. 라는 말로라도 회유해서..
민주당의 고정표로 만들어야한다.
호남이 지금 민주당의석이 거의 없는 지금.. 동정표라도 끌어들여..
 
 
경남을 민주당으로 돌아서게 한다면.. 대선도 반기무니가 등장해도 승산이 있으며..
총선에도 이제까지의 힘든 싸움에서 이기는 싸움을 할수 있다..
 
탄핵정국은 대놓고 선거운동이 가능한 시간이다..
이재명도 성남시장인데 광주에 가고..
서울시장 박원순도 전국을 다닌다.
아예 판을 키워서 문재인. 이재명. 안희정, 박원순 다 부산에 내려가 탄핵을 핑게로
대놓고 선거운동을 해도 무방하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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