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역사에 대해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아서 여쭤볼 게 있어서 질문올립니다.

얼마전 프랑스 혁명에 관련된 책을 읽다가 로베스피에르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읽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질문 몇가지만 해도될까요?

 

 

 1. 프랑스 대혁명때 로베스피에르가 앞장서서 왕정을 타도했다고만 책에는 나오고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안나와있던데, 이 당시 로베스피에르가 한 일은 무엇이었는지, 활약상을 알 수 있을까요?

 

2. 프랑스대혁명을 말이 좋아 혁명이지. 실제로는 제 3신분의 부르주아들이 권력을 가지고 싶어서 시민들을 선동하여 일으킨 폭동이라고 전 보는데요. 왜냐하면 대혁명전과 대혁명후 서민들의 생활이 별반 나아지지 않았기때문에요. 그렇다면  로베스피에르 역시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시민들을 이용한건가요?

시민들의 편에 선다는 말만하고 실제로는 아무 정책도 안 취하고.. 물론 몇개 시행했지만 마땅한 성과도 없었고  그렇게 서민들을 생각했다면 후에라도  그들을 위한 정책같은 걸 시행할 수도 있었는데 그렇지 않았자나요.  처음에는 시민들을 생각하는 척하다가 권력 잡으니깐 시민들을 위한다기보다는 반대로 권력유지를 위해 사람이 바뀐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로베스피에르의 공포정치 시기에 1만 7천명정도의 사람들을 처형시켰는데 그렇다면 그 중 대다수의 귀족들이 죽어나갔을테고 지방이라든가, 중앙에서 세를 거뒀던 귀족들이 없어졌으니 세금 수취에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요? 갑자기 그 많은 귀족들이 확 빠지니깐 국정운영이 보통 힘들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로베스피에르가 일부 귀족들만 살려주지는 않았을테고... 대처를 어떻게 한 지 혹시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