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SBS 힐링캠프에 나와 해명한 서장훈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후배 하승진의 뒤통수를 때린 일을 언급했고, 서장훈은 당황한 듯 “뒤통수를 가격한 건 맞는데 그 전에 (제가)몇 대 맞았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하승진 선수가 키가 저보다 20cm 가까이 크다. 팔꿈치가 자꾸 내 얼굴에 맞아서 ‘하지 말라’고 좋게 얘기했다. 그런데도 계속 맞았다. 시합도 잘 안되고 그래서 성질이 나서 그랬다”고 솔직히 말하며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서 사과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