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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치집 초대
게시물ID : panic_796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혼의맞다이
추천 : 14
조회수 : 189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2 02:21:59
비도 오고 잠도안오네요..
오늘또 한가지 이야기를 써볼게요
물론 제가 영감이 좋은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꿈도 기이한경험도 많이있어요
 실화입니다!

고등학교때 
친한친구가 한명 있었습니다

이름도기억이나는데요
졸업하고 연락이 닿지않았던친구였어요

아주가끔 친구들끼리 소식을 통해
그친구의 듣곤했어요 

어느날 지금도 기억에 생생한
꿈을 꿨어요

배경은 밤이었고요
학교였어요
그친구는 기타를치고있었고
어두운교실 창틀에 걸터앉아 노래를부르고 있었는데

대충 단조? 의 우울한 노래였어요..
생각나는 노래가사중
몇마디가
인생은 외로운것
언제나 홀로 ? 뭐뭐뭐...?
아무도 날 알아주지않고
내목소리는   ? 어둠에 잠기고
홀로  가야할길....?
등등  이었어요...

그때 한 할머니가 교실로들어와서
친구 팔을잡고 
가자고 하더라고요
친구는 따라갑니다!
전 지켜보고만 있었어요

교실창밖을 보니 
잔치가 벌어지더라고요
친구가 넓은 잔치상 한가운데 앉았어요..

양쪽 잘린 돼지머리가  있었는데
씩 웃더라고요
그순간 별다른 느낌이없던저는
굉장히 무섭고 그쪽 (잔치하는곳)
이 굉장히 이질적이고 무섭게 느껴졌어요

꿈에서 깼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고등학교 친구끼리
그 꿈에 나왔던 친구 이야기를 하게됐어요.
전 순간 ㅡ 아 이친구 이야기할려고
그때 그런꿈을 꾼건가? 하고있었는데

그친구가 사고로 죽었다고 하더라고요
몇일전이라고 하니 제가꿈꾼그날인지는
알순없지만

그친구가 군대에서
무기고 담당을 했데요
근데 수류탄이 터져서
몸이 산산조각나서 사고로 죽었다고
했어요..

삶이란 정말 혼자 걷는길이란생각에
그때 너무 허탈한느낌이들더라고요..
꼭 그순간 그자리에서
죽었던 그 친구가 우리는 바라보고있는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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