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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후기)
게시물ID : movie_79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진]
추천 : 6
조회수 : 136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02/24 19:10:39

방금 파묘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일단 저는 최민식의 연기보다는 김고은의 연기에 더 큰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김고은의 연기가 더 좋았으며

특히나 초반의 대살굿 연기는 진짜 굿굿이었습니다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었는데

그 대살굿씬이 그렇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들어씁니다

 

전체적인 평점은 당연히 좋습니다 5점만점에 4.8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우선 이도현 배우가 캐릭터가 살짝 뜨는데 유해진 캐릭터는 더 뜬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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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아쉬운 스포 하나 하자면

 

저는 그 거대 사무라이 좀비화는 좀 많이깼습니다

그리고 그걸 마지막에 최민식이 물리적으로 좀비화된것을 잘라죽이는것도 아쉬웠습니다

귀신이니까...저는 악령을 물리치는 방식으로 ...뭣하면 이도현이 완전 빙의되어서 물리치는 것이 좋았으리라

그렇게 봤는데 뭐 감독의 말로는 그냥 재미있게 하고싶었다 뭐 그런 대답을 했다네요?

그건 솔직히 좀 깼습니다

그리고....최민식의 캐릭터는 

저도 어느 영화평론가의 말을 듣고 제가 느낀 불편함을 알았는데

최민식은 차라리 지관이 아녔어야 했다고 봅니다....

차라리 파계승으로 풍수지리도 볼줄 알면서 악귀퇴치를 할 줄 아는 보스급 실력이어야하고

행동대장으로 김고은이 나서면서 이도현이 김고은의 1+1 같은 존재?

그랬어야지 않나 ....해요

일단 악귀 컨셉이었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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