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몇가지 하겠습니다. 너무 절박하기도 해서 급하게 회원가입 했습니다
저희 외할머니가 3일전 돌아가셨습니다.
미신이나 그런부분 잘 안믿는 분들껜 제가 그냥 종이 태우는걸로만 보이겠지만
외할머니께 편지를 써서 보내드리고 싶은데........ 혹시라도 하늘에 뜻이 닿을수나 있게끔
그 편지를 써서 태우면 혹시 마음이 전해 질까요?
사실 아직까지 일상생활이 조금 힘듭니다
제가 아기때부터 성인된 후 외할머니 요양병원 들어가시기 전까지도 항상 찾아뵙고 웃으며 농담도 하고 고스톱도 치고
더군다나 제가 고등학교 2,3학년때쯤은 제가 좀 컸다고 빈도가 좀 낮아지긴 했지만
중학생때까진 외할머니가 저를거의 키우다 시피 하셨어요 엄빠 맞벌이 하러 가시면요.......
심지어 어제 출상을 하고 그날밤 집에와서 잠을 자는데 외할머니 임종 하시는 장면 화장장 들어가시는 장면 더 찐하게 생각 나더라구요 밤이라 그런지
글이 좀 횡설수설 하네요
왜이렇게 빨리 가셨냐고 원망이라ㅏ도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