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인 요즘 연비를 가장 우선시 하는 분들이 고민하는 것중에 하나가 과연 하이브리드 차량이
얼마나 경제성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간단하게 비교를 하나 해 보겠습니다.
토요타에서 나온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기준과 아반떼를 기준으로 해서 유류비를 비교해 보면
일단 초기 차량 구입 비용은 아반떼 기본형은 1600만원대 토요타 프리우스 기본형 e 모델 310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뭐 기타 옵션이나 승차감은 논외로 하고 오직 차값 대비 연비 경제성만으로 따져보겠습니다.
일단 차값부터 1500만원이 차이가 납니다. 하이브리드에는 모터와 배터리등 고가 부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준준형차라도 고가 일수밖에 없지요. 아반떼 깡통 오토만 넣고 1600만원대지요.
아반떼 연비 실연비 9-10 정도 잡고 연2만 킬로 기준으로 잡고 연비 9로 잡고 일년에 유류비로
총 1850원 기준 약 410만원 유류비로 나옵니다.
그럼 토요타 프리우스 실연비 오너들이 보통 20정도 나온다고 하니 20으로 잡고 역시 2만 킬로 잡겠습니다.
약 185만원정도가 일년 유류비로 되겠네요.
아반떼와 일년 유류비 차이가 약225만원 유류비로 차값을 뽑는데 약 6.6년 정도 걸리는로 계산이 나왔습니다.
물론 여기서 보험료나 유지비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뺀것이고 최소 약 7년은 타야 유류비가 아반떼가 같아진다는 결론이고
7년이면 연2만 주행 기준으로 하면 14만킬로 정도 타야 하이브리드 차량이 그후에는 유류비로 이익을 본다는 이야기이네요.
다만 14만 이후로는 수리비가 아반떼보다 프리우스가 비싸다는거와 보험료와 연세금은 200cc 큰 프리우스가 비싸네요.
하이브리드가 무조건 경제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 조건이 7-8년 정도 무사고로 무난하게 타고 다닌다는 가정하에
국산 준준형과에서는 유류비로 이익을 볼수 있다는게 계산으로 알수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