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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 박근혜 스캔들 최신판 ‘파란집의 파란 알약’
게시물ID : sisa_796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7
조회수 : 8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5 04:07:29

번역 전문 -> https://thenewspro.org/?p=23122


워싱턴포스트, 박근혜 스캔들 최신판 ‘파란집의 파란 알약’
-전 세계 언론 청와대의 바이아그라 구입 해명 앞 다투어 보도
-박근혜 스캔들 한국 민주주의 기반 손상

이제 박근혜 스캔들은 독재와 국정농단의 문제에서 ‘성’ 문제로 넘어가는 모양새다. 특히 과거 독재와 성 스캔들로 외신을 장식했던 아버지 박정희에 이어 박근혜가 2대에 걸쳐 부녀간에 성 스캔들로 외신을 장식하는 불명예를 안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이와 관련 온갖 풍문이 난무하는 가운데 비아그라가 박근혜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가 기자회견에서 밝힌 ‘여성으로서 사생활’과 관계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다. 소셜네트워크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이런 풍문은 청와대의 비아그라가 박근혜의 남자, 즉 정모씨와 최근 새롭게 떠오른 차은택씨를 위한 것이지 않겠느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차은택씨와 관련하여서는 일주일에 두 번씩 밤에 박근혜와 독대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돌고 있어 밤 8시 이후에는 국정도 돌보지 않는다는 박근혜가 왜 차씨를 야심한 밤에 독대했느냐는 의문과 함께 비아그라 문제가 소셜네트워크 상에서 폭발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청와대가 지난해 12월 남성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를 구입한 사실이 알려지자 외신들은 일제히 이를 다루고 나섰다. AP 통신이 23일 “청와대에 푸른 알약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청와대가 비아그라와 복제약인 팔팔정을 구매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보도하자 가디언, 유에스뉴스, 헤럴드커리어, 야후, MSN, 가제트, 뉴욕타임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전 세계 언론이 이를 받아 기사를 토해내고 있다.

이들은 청와대의 고산병에 사용하려했다는 해명을 같이 다루면서도 뉴스의 행간에는 비아그라의 대량구입에 대한 강한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신문인 워싱턴포스트도 23일 A의 기사를 받아 ‘Blue pills in Blue House: S. Korea leader explains Viagra=파란집의 파란 알약: 한국 대통령, 비아그라 해명’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하며 ‘비아그라 폭로는 박 대통령을 둘러싸고 더욱 심화되어가는 대형 정치 스캔들의 가장 최신 사건일 뿐이다’라고 꼬집었다.

워싱턴포스트는 ‘박근혜는 이제 야당들과 여당인 새누리당 의원 몇몇으로부터의 탄핵 공세에 대비하고 있다’며 ‘그녀는 비밀스러운 친구의 국정농단과 불법적 재산 축적을 방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비평가들은 이 스캔들이 한국 민주주의의 기반을 손상시키고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번 문제를 접한 한국의 비평가들은 ‘풍문이 사실이라면 이는 통탄해마지 않을 일이지만 폭발력이 큰 성 스캔들 문제로 박근혜 스캔들이 묻히면 안된다’며 ‘박근혜 게이트의 본질은 민주주의의 파괴이며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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