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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터 10년차가 바라본 마케팅에 대한 소고,,
게시물ID : sisa_5102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라돌굿맨
추천 : 1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7 20:54:49
마케팅이란 업무에 관심있는 분들이 요즘 많은듯 합니다.
 
기업체에서 마케팅으로 밥을 먹고 있는 사람으로서 썰을 풀자면,,
마케팅의 다양한 정의들,,,
마케팅전략은 환경분석 (내부환경/거시환경 ) >> STP분석 >> 4PMIX 전략
마케팅은 수요창출을 통한 기업가치제고,,, 그에 따른 고객생애 가치 극대화…
급변하는 경쟁환경속에서 CRM,, 고객감동,,,,
소비자행동론적 관점, 시장조사론적인 관점에서 마케팅…
기타 등등,

경영학의 아버지 테일러로 부터,
마케팅 종결자 코틀러 박사님,,, 드러커,,,
마이클포터 교수님의 본원적 경쟁전략,,,
페이욜,,, 웨버의 법칙,
기타 등등,,,
 
마케팅관련하여 제가 이론적으로는 남에게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만,
마케팅은 큰 범주에서는 사회과학이구요,,
자연과학은 답이 있습니다. 루트 가감승제등 복합한 수식에 의해서 정확한 답이 도출되어야 함이 자연과학이지만,
사회과학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즉 정형화된 답이 없습니다.

제가 봤을때 마케팅은 말장난이고,
누가 그럴듯 하게 잘 털어내느냐 (말이든, 글이든) 가 관건입니다.
마케터 또는 기획자가 임원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기획안을 작성한다고 하면 큰 메릿이 되며,,
상급자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납기내에 보고서만 잘 적어도 인사고과 잘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말장난도 잘 이해해야 응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마케터로 직장생활을 해 본 결과,,
 
제일 중요한것은,
1) 본인이 몸담고 있는 업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자사 및 경쟁 제품 특장점 & 소비자의 태도 및 관여도 etc)
2) 콘트롤 타워로서의 본인의 역할 ( 개발과 영업의 가교역활 또는 상위 조직과 하위조직의 커뮤니케이터)
이 제일(별 50개) 중요합니다.

상기 2가지 중에 하나라도 된다면 다행이고,
그렇지 않다면 영업관리팀 정도가 어울리는 타이틀입니다.
 
마케팅이 제대로 그 기능을 발휘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역으로 제대로된 마케터가 될려면 학습을 많이 해야 됩니다.
 
현업의 영업환경과 기초적인 엔지니어링적 소양 (개발자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정도) 그리고 재무적인 소양…
 
혹시 미취업하신 분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회사의 영업이익과 이익율이 어느정도인지,,,
현금흐름 (영업활동에 의한, 투자활동에 의한, 재무활동에 의한 => 크게 봐서 플러스 , 마이너스, 마이너스 이면 좋음)
이유는 영업활동으로 캐쉬를 창출시키고 , 그 이익으로 투자도 하고 금융부채도 감소시키고,,)
 
부채비율이 어느정도 인지 (타인자본 대비 본인자본의 비율)
판관비에서 특이사항도 캐취를 하셔야 되구요 (교육훈련비 ,,, 등 )
자금여력이 없는 회사에서는 제대로된 마케팅을 하기 힘듭니다.
 
마케팅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만,
기업체에서의 마케터의 수요는 많습니다.
능력을 인정받으면 남들보다 앞서 갈 수 있습니다.

퇴근하면서 몇자 남기고 갑니다. ^^
 
 
 
[출처]  http://consult4you.blog.me/5019420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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