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힝..


 죄송합니다 위는 본문이 아니구요..

 좀 생각해보면 이상한게, 종교의 자유는 자유인데 말이죠.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기독교의 시작이 어딘지는 몰라도 일단 동양 문화권과는 관계 없지 않나요? 조선이든 고구려든 고조선이든 말이죠..

 기독교든 뭐든 일단 시작됬을 때는(명확치 않더라도) 어쨌건 '저 극동에 보면 고조선인가 고구려인가 뭔가 하는 나라가 있어. 나중엔 거기로 가서 애들을 회개시키렴.' 이러진 않았을 건데 말이죠. 애초에 존재조차 몰랐음이 분명하잖아요?

 그러면서 이야기하기로는 '신이 있어. 유일해. 세상을 만들었지. 믿어라.'라는데, 애초부터 이쪽의 존재같은건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끼리 복닥복닥 믿던걸 과학이 발전하면서 왕래가 가능해지고 하니까 이쪽으로 넘어온거잖아요.

 좋은 말 보고 '음 그래 그건 그러네.' 여기까진 이해가 가는데, 그걸 믿고 빠져드는건 잘 와닿지 않네요. 바로 밑 글에 예수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반도 모양으로 자세잡고 기도인지 하는 삽화가 있는데, 솔직한 제 심정으로는 보기 웃기거든요.. 그리고 그리려면 독도도 좀 그리던가. 애초에 이쪽을 알지도 못하는 애들 종교인데..

 걍 웃겨서 써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