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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포x은혼)「마이리틀.. 에.. 뭡니까 이거?」 1화 2부
게시물ID : pony_796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ny Buster★
추천 : 3/7
조회수 : 70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3/07 18:55:02
프롤로그- http://todayhumor.com/?pony_7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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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토키: (달속의 암말...무슨 새로운 아이스크림 같은
이름인데)
트와일리: 사랑하는 저의 선생님, 저의 계속되는
포니 마법 공부는 예측과 예언에 있다는 것을
발견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스파이크: (편지 적는 중)
..잠깐만!
긴토키: ?
트와일리: ? 왜?
스파이크: preci.. preci...어..
(글 몰라서 영어를 못 적는다)
트와일리: ....threshold (발단)
스파이크: threeeeeeeeeee.....
긴토키: .............(부글부글)
트와일리: 어.... brink? (직전)
스파이크: ..................
긴토키: 뭐하는거냐 임마!! (빼앗음)
내가 쓰는게 더 빠르겠네. 불러봐.
트와일리: 아..안 적어줘도 되는데?
긴토키: 듣고 있자니 답답해서 그런다.
불러봐.
트와일리: 어...뭔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겁니다!
긴토키: (쓱싹쓱싹)
트와일리: .....제대로 적었어?
긴토키: 야- 이거 내가봐도 명필이다. 봐라!
트와일리: 어디....
[ABCDEFGHIJKLMNOPQRSTUVWXYZ]
트와일리: .........스파이크 그냥 니가 쓰는게 낫겠네.
긴토키: ..........(종이를 보고) 뭐가 잘못됐나.
트와일리: 보시다시피 신화 속의 암말은
사실 나이트메어 문이고, 그리고 그녀가 영원한 밤과
함께 이퀘스트리아로 돌아온다는 것에 대한 겁니다.
긴토키: ....와 즉석에서 속사포로 말하네.
래퍼해도 되겠는데? 내용은 판타지지만.
아니 작가를 해라. 아니 래퍼? 작가? 래퍼? 작가?
트와일리: (침착하자.. 침착하자...) (마인드 컨트롤)
트와일리: 이 끔찍한 예언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뭔가를 해야만 합니다.
긴토키: 오 그거 참 흥미로운 이야기네
(사실 무슨 내용인지 아무것도 모른다)
트와일리: 저는 당신의 빠른 응답을 기다리겠습니다.
당신의 충실한 제자, 트와일라잇 스파클.
긴토키: (트와 뭐시기가 이녀석의 이름이군)
스파이크: 트와일라잇.. 스파클... 됐어!
트와일리: 좋았어, 보내!
긴토키: 내가 우편배달부에게 부탁할까.
트와일리: 그럴 필요 없어- 스파이크 보내!
스파이크: ...지금?
트와일리: 당연하지!
스파이크: .....난 모르겠어 트와일라잇.
셀레스티아 공주님은 지금 '태양절 행사'
를 준비하시느라 조금 바쁘실거야.
긴토키: (셀레스티아? 태양절행사는 또 뭐고?)
스파이크: 그리고, 이것처럼 그날은 내일이라구!
트와일리: 바로 그거야 스파이크!
트와일리: 내일 '태양절행사'가
바로 그 천년후란 말야!
긴토키: ......그 달속의 암말 어쩌구가 돌아온다는 게
천년후라 했으니 결국 내일 행사날이 그놈이
온다는 거냐?
트와일리: 그거야! 당신은 그래도 알아듣긴 했었나
보네.
긴토키: 근데 말야.. 나도 왠지 납득이 안 된다구.
왜 그 뭐랄까.. 판타지틱한 소설? 그거 듣는 기분이었단 말야..
트와일리: 그치만 이건 엄연한 사실이야!
긴토키: 드래곤 퀘스트같은 판타지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끈질기게 잡고 늘어지는건 그냥 웃어넘기기도 그렇다고?
뭐 실제로 일어나면 흥미로운 얘기지만은.
스파이크: 솔직히.. 나도 이 포니 말 찬성이긴 해.
약간은..
트와일리: 아오 그러니까 사실 이야기라고!!!
사실을 말하는데 왜 다 안 믿어!!!
긴토키: (등 토닥) 걱정마라고. 원래
소설가의 말은 다 안 믿어주기 마련이걸랑.
트와일리: 넌 또 뭔 소릴 하는거야?!
트와일리: 어쨌든간에 이건 사실이니
당연히 공주님께 전해야 하는 사실이야!
긴토키: 가만 듣고보니 공주라니.
여기 이 나라는 공주가 다스리나?
트와일리: .......에? 너 그 말은
이퀘스트리아 포니가 아니란거야?
긴토키: .........(크오옷!!! 그만 말실수해 버렸다!!!
어떡해야지? 어떻게 해야 이 위기를..)
트와일리: 뭐 하긴. 이퀘스트리아 말고도 다른 나라
는 얼마든지 많으니까..
긴토키: (.....살았다...)
트와일리: 맞아. 이곳은 셀레스티아라는 공주님이
다스려. 그분이 해를 올려주셔.
긴토키: ........어 죄송한데 방금 제 귀에 귀지가
낀 것 같습니다만? 뭐라고?
트와일리: 아니 그 공주님이 이곳을 다스린..
긴토키: 아니 거기 말고 좀더 뒤로
트와일리: 어.. 해를 올려주시는데?
긴토키: ...........(내가 지금 무슨 충격적인 소릴
들은겁니까?! 해를 올린다고?!?! 스스로 직접?!?!?!)
트와일리: 저.. 왜그래?
긴토키: ㅇ...아닙니...다...
트와일리: ?
스파이크: (편지를 보내고)
근데 너무 기대는 하지마~
트와일리: 난 걱정 안 해 스파이크,
공주님은 나를 완전히 믿으시거든~
긴토키: 요것 보소 어디서 어린 것이
어른한테 세뇌 주입식 교육을 시키고 있어.
트와일리: 아니아니 그런 뜻이 아니야!!!!
트와일리: 그녀는 모든 해에 나의 멘토가 되셨고,
그녀는 절대로 나를 한번도 의심하시지 않으셨어.
긴토키: 이거 혹시 뒤에 숨겨진 알리바이가
트와일리: 아 그냥 당신은 입 닫고 있으라고.
스파이크: (꺼억-) (편지가 나온다)
긴토키: (아.. 뭡니까 이 이상한 편지셔틀은?!
숙희도 이정돈 아니란 말이다!!)
(역자: '코믹 메이플스토리'에 델리키 동생
델리코의 애완드래곤 이름이 '숙희')
트와일리: (편지를 받고) 봤지?
그녀가 바로 행동하실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
긴토키: (이거이거 제자와 공주가 하루종일
편지로 만담한다면 이 드래곤 입 맨날 찢어지겠는데.)
스파이크: (목 가다듬고)
나의 사랑스럽고 가장 성실한 학생,
트와일라잇 스파클.
나는 너의 근면함이 값어치 있고
그것이 너를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믿고있다.
긴토키: 이러다가 갑자기 반전있는거 아니냐.
트와일리: 설마~ 그럴리 있겠어?
스파이크: 하지만 너는 먼지투성이의 오래된 책을
읽는 것을 정말로 멈춰야한다.
긴토키: 해석하면 책벌레는 이제 책 그만
갉아먹으라고.
트와일리: ....뭐라고?!
[잠시후 마차 안]
긴토키: (딸기우유 마시는 중)
스파이크: 친애하는 나의 트와일라잇,
어린 포니들의 생활에는 공부보다 해야할 일이
더 있단다.
트와일리: ....................
스파이크: 그래서 나는 너를 준비 감독으로
올해 '태양절 행사'의 장소인 포니빌로 보내겠다.
스파이크: 그리고 나는 너에게 완수해야할
필수 직업을 더욱 더 주겠다.
트와일리: 어으........
스파이크: 그리고 추신, 친구들 좀 만들라는데.
긴토키: 결론은 처박혀 책 그만 갉고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주어진 일이나 열심히 하라는 거구만.
트와일리: 아니 난 사실대로 말했는데.. 으...
괜히 말 꺼냈나.
긴토키: 뭐 솔직히 니가 못 믿을 만하게 판타지 소설을
보냈으니까겠지.
트와일리: 에휴우우........
스파이크: 그러지 말고 밝은 면으로 봐봐 트와일라잇!
공주님이 너를 위해서 네가 도서관에 머무르도록
준비하셨잖아!
그게 너를 행복하게 만들지 않았어?
트와일리: .....그래! 그랬어.
왜인지 알아? 왜냐하면 내가 옳으니까!
긴토키: 이기주의ㅈ...
트와일리: 아니라고오오!!!
트와일리: 후우.. 어쨌든 난 최대한
빨리 준비들을 체크할거야!
트와일리: 그런 다음에 도서관으로 가서
나이트메어 문이 돌아온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할거야!
긴토키: ...................
스파이크: 그럼 넌,
긴토키: 언제 친구를 만들거냐?
공주가 말한 것처럼.
스파이크: 내가 할 대사를?!
트와일리: 그녀는 준비를 체크하라고 하셨지.
나는 그녀의 학생이고 내 왕의 의무를 할거야.
긴토키: 후회하지 말어. 친구는 사귈수록 좋은 법이라고.
트와일리: 친구 정도는 다음에 만들어도 괜찮아.
긴토키: 그러고선 얼렁뚱땅 미루다가 넘어가려고?
트와일리: ...!
긴토키: ..........미리 말해두겠는데, 친구는 소중한 보물 같은 거다.
책만이 친구였던 네겐 오히려 구원의 손길일수도.
책만 읽다가 늙어죽긴 그렇잖아.
트와일리: .......................근데 당신..
긴토키: ...??
트와일리: .......당신은 왜 이 마차에 타고있어?
긴토키: .........뭐 나도 포니빌이란 거 구경 좀 해보자고.
트와일리: .......(한숨) 당신 말 이해는 해.
그치만....
난 이퀘스트리아의 운명을 친구들 몇명 만드느라고
신경 안 쓸수는 없어.
긴토키: ........................
트와일리: (내리며)
(로얄가드에게) 고맙습니다~
긴토키: (내린다) 읏차..
스파이크: (내리며) 아마도 포니빌의 포니들은
대화하는 것에 흥미가 있을지도 몰라!
긴토키: 말 걸면 부담스러워할지도.
스파이크: 시도를 안 해 보고선 모르지!
핑키파이: (통통 뛰며 다가온다)
긴토키: (뭐지?! 솜사탕이다!!! 솜사탕이
걸어다녀!!!!)
스파이크: 어서 트와일라잇! 그냥 한번 시도해봐!
트와일리: 어.... 안녕?
긴토키: 안녕. 난 오공이라고 해!
트와일리: ..................
핑키: ....(트와일리와 긴토키를 보며)
...흐어어어어어어!!!!!!!!!!!! (도망치듯이 달려가버린다)
긴토키: .....니가 무서운가 보네.
방금 쟤 표정 마치 호로를 본듯한 표정이었어.
(역자: 호로- '블리치'에 나오는 괴수)
트와일리: 적어도 '우리'가 낯설었겠지!
근데.. 그렇게 도망갈 정도였나..?
긴토키: 뭐랄까.. 그 솜사탕 표정이 마치
초등학교 쉬는시간 급식 디저트 먹으려는데
친구 놈들이 빼앗으려고 자기한테 달려오는 광경을
목격한 표정이었다고.
트와일리: ....................
그리고 트와일라잇은 생각했다.
이 놈 말을 알아들으려면 이놈과 더
익숙해져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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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Z반 긴파치 선생!
긴파치: 네 일단 오늘 2부는 여기서 끊겠습니다.
긴파치: 이제 다음 3부일 땐
애플잭,레인보우대쉬,래리티,플러터샤이 순대로
만나겠군요.
긴파치: 그리고 지난 1부까지 올렸을 때
댓글 중에서
긴파치: 사실 이 소설이 잘되긴 될까
나름 걱정도 했었는데
긴파치: 이 소설을 재밌다고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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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들은 제가 카페에 쓴 소설을 그대로 가져온 것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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