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과민반응이네요. 정치인중에 누가 나 버니같은 정치인임 그러면 그와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은 자동으로 힐러리가 되나요? 그냥 싫으면 대놓고 싫다고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프레임 만들기로 보입니다. 제발 몇몇 문재인대표 지지자분들은 좀 진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미국인들이 트럼프를 선출함으로써 기득권층을 탄핵했다"며 "우리나라 선거도 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심화하는 소득 불평등이 자신에게 기회를 줬다고 진단하며 민주당 경선에서 샌더스가 아닌 힐러리 클린턴을 선택한 미국인 유권자들의 실수를 한국인들은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문했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08&aid=0003779281
이래서 더 좋은데요?? 저는 문재인을 지지하는데, 이재명이 강하게 나올수록 공통섹터는 줄어든다고 보구요. 야권 개헌종자들이나 그외 쩌리들의 영역을 뺏어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이 활약할수록 쩌리들은 기회조차 잡지 못할겁니다. 그리고 그간 행보로 볼때 절대 여권이나, 야권 쩌리와 붙을 가능성도 없구요. 더욱이 이재명은 문재인이 현재의 영역을 지키는 한 절대, 문재인 못 넘는다는 생각에... 저는 그냥 안심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차기 대선후보군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분이라면 누가봐도 오해하게 쓴 글 아닌가요? 대결적 구도를 연상시키는 비유나 표현이 반복되니 더 그렇지요. 이시장 지지자분들은 문님이 저런식의 표현을 한다면 마냥 좋다하고 모두 수긍할수 있는지 되묻고 싶군요. 그리고, 이런 문제 제기 조차 문재인교 신자로 매도하는 것도 저열한거죠. 지금이 경선도 아니고 왜 이시장님은 이런 이슈를 이런 비유로 던지셨는지 참 답답합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이시장은 샌더스 같은 파격적이고 진일보한 정책이나 비전을 내놓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지요. 샌더스라는 노회하면서도 신선한 사람은 미국의 시스템을 완전히 바꿀 비전과 계획을 제시해서 반향을 일으킨거죠. 그런 점에선 문재인이 샌더스에 가깝습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호를 어디로 끌고갈지 비전을 내놓으셔야해요. 언제가지 사이다로 가겠습니까 내용이 없어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