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좁은 음역대로 인한 고음부에서의 막힌 소리 음역대가 좁은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니나 여태껏 무리한 선곡으로 고음부에서의 쥐어짜는 듯한 소리, 턱턱 막힌 소리가 개인적으로 매우 답답하고 거슬림. 선곡을 바꾸면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글쎄...?
2. 발음 뜨~롸플 스어~성 뜨~롸플 스어~성....... 두 말할 필요 없다고 봄... 정말 제일 거슬리는 부분 위 곡만 그런게 아니고 계속 이러는 걸로 봐서는 본인의 스타일이 원래 그런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우리말 발 음을 이렇게 늘어지게 부르는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함.. 가사전달이라는 측면에서도 마찬가지.
3. 음정 불안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하게 말하긴 힘들지만 음정이 좀 많이 불안하고, 노래를 들으면서 어긋날까봐 나 스스로가 자꾸 불안한 느낌을 받음. 그리고 목소리 톤 자체가 저음부에서 굉장히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목소리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경연 때 들어보면 저음부에서 호흡이 부족해 소리가 안 나오는 것을 자주 보았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더군요 주위에. 그리고 적우가 떨어지지 않는 것에 의문을 품는 분들이 계시는데 청중평가단은 전 세대를 아울러서 뽑습니다. 익숙한 목소리, 익숙한 창법... 어르신들의 표가 적우에게 많이 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나가수 레벨은 아니구요. 적어도 턱만 좀 아래로 당기면 노래가 나아질 것 같아요 기본적인 발성법만 배웠어도 그렇게 턱을 위로 치켜 올리진 않았을 것 같아요. 너무 불안해요.노래 삑사리 날까봐.ㅠㅠ 좋아하는 프로인데 적우님 같은 수준에 못 미치는 노래를 듣고 싶진 않아요.ㅠ
음정이고 고음이고 다 둘째치고... 난 적우의 최고의 문제점은... 노래부를때 자기 멋대로 질질질 늘어지는 박자..... 도무지 그 늘어지는 박자때문에 노래에 집중할수가 없음. 박자만 제대로 맞춰 불러도 꽤 들을만은 할텐데..... 적우의 목소리는 분명 특색있고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나....... 음감 박자감 등등.. 가수로써 기본기가 제대로 안다져진듯. 하드웨어는 괜찮은데 소프트웨어가 엉망...